본문으로 바로가기


 시사나 사회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필자지만, 요새 돌아가는 꼴을 보니 어쩜 그리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지 체할 지경이다. 비루한 한 몸을 유지하는 것도 힘겨워서 발버둥치는 필자에게도 밉상스러운 느낌을 잔뜩주는 인간들이 온 힘을 다해 하층민을 떠밀고 있으니,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하게만 느껴진다. 이렇게 살아온 지 벌써 4년. 덕분에 나는 <브이 포 벤데타>를 있는 힘껏 즐겨주고 있다.

 


 지독하게 현실을 반영한 영화는 손사레치기 쉽다. 혹자는 현실이란 굴레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고자 영화를 보는데 왜 영화 속에서도 현실을 반영해서 날 괴롭히냐며, 우스꽝스러우면서 납득이 가는 주장을 하곤 한다. 하지만 이는 인과 관계가 뒤집어진 주장이다. 영화는 일정 수준 이상의 현실을 반영해야만 감동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 속에서 반영된 현실이 영화 속 도구를 통해서 옳은 방향으로 시원하게 뚫린다면, 그만한 감동과 대리만족도 없을 것이다. 결국 영화의 상징성이 영화의 재미와 상반되지 않으려면 현실적인 이야기를 어느 정도 비율로 투입하느냐가 관건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영화에 반영된 현실성이 어느 쪽에서 (스토리 줄기에서인가 아니면 부수적인 소품등에서인가) 작용하느냐 역시 중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보자면 <브이 포 벤데타>는 확실하게 잘 만든 영화다. 현실과 가상의 중간에 서서 적절히 조율된 스토리가 기가막힌 몰입도와 통쾌함을 선사해주니까.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통제된 언론과 대중을 향한 기만, 그리고 그로 인해서 성립된 독재라는 존재를 적절한 실제감을 섞어서 보여주었고, 영화적 가상을 통해서 박살내준다. 특히나 한국인이라면 이 영화를 통해 느끼는 현실감이 한층 더 할 것 같은데, 영화 속에서 완전히 통제된 독재주의 영국이 현재 한국의 모습과 상당부분 겹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대리만족감이 한층 더 할 것이다. '독재사회' 라는 두려운 테마가 전 세계 민주주의에서 사라지지 않는한 끊임없는 생명력을 가질 것 같은 작품이랄까. 

 
 지금 한국에서 수없이 많은 질타와 반대, 대중의 분노를 사고도 끝까지 유지되고 있는 불도저같은 어떤 이들의 시나리오에 이 영화 속 기득권 층이 가지고 있었을 무언가보다 훨씬 강렬한 게 있어보인다. 끝도 없이 밀어부치고, 말도 안 되는 논리를 강요하고, 오로지 기득권 층을 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이 시점에서 우리에게 V와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는 가상에서나 존재할 수 있는 인물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화 속 독재 정권보다 지금 한국의 기득권층이 훨씬 강하기 때문에 V의 힘으로도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한숨만 나온다. V란, 독재에 대항하는 개인이 아니라 어떠한 상징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현실을 타파해줄 수 없다.

 그러나 그러므로 또 다시 <브이 포 벤데타>를 감상한다. 첫번째 문단에서 말한 것처럼 이 영화에는 현실이 깊게 반영되어있고, (사실, 원작 자체가 그렇다.) 두번째 문단에서 말한 것처럼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으며, 세번째 문단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의 현실을 타파할 더 강력한 V를 상상해보기 위해서. 영화가 주는 상상력은 이런 식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자신을 파괴하면서 고민하도록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영화가 가지는 사회성과 별개로 영화에는 볼거리가 그득하다. 유려한 대사, 꽤나 화려한 액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라인에 휴고위빙의 기가 막힌 목소리 연기력과 나탈리 포트만의 자가 희생적 연기도 볼거리다. 그리고 꽤나 유려한 카메라 구도까지 더해졌다. 단순히 킬링 타임으로 즐기기에도 나쁘지 않은 타이틀이다. 물론, 스케일이 거대한 액션 영화나 화려하기 짝이 없는 히어로 영화를 기대해선 안 되겠지만 말이다.

 2011년의 마지막을 앞둔 지금 상황에서도 우리만의 V는 나타나지 않았다. 언제까지 이 영화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해야 할지 답답하기만 하다.  

 영화에서 에비는 자유를 박탈당한 뒤에야 자유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4년간 가졌던 것을 빼앗겨왔고, 빼앗긴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지 깨달았으니, 다음 선거에서 되돌려놓을 수 있을까..? 아니면, 계속해서 빼앗기는 삶을 살아가게 될까..?



 여담이지만, 영화 속 V가 쓰고 다니는 가이 포크스 가면은 영국의 국왕을 폭탄테러로 죽이려 했던 가이 포크스란 인물을 본딴 가면이다. 그는 V와는 다르게 종교적 이유로 반발해서 탄생한 테러리스트의 일원이었다고 한다. 그런 가이 포크스의 가면이 <브이 포 벤데타>를 통해서 혁명의 상징으로 알려지고, 전 세계 각종 독재타파 시위에 사용되는 모습이 아이러니처럼 느껴진다. 지금도 잉글랜드에서는 가이 포크스 데이라는 축제가 존재한다. 가이 포크스를 조롱하는 축제이고, 잉글랜드 전국적인 풍습이라고도 한다. 지역에 따라서 다른 의견을 보인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잉글랜드에서 가이 포크스는 테러리스트로 인식되는 듯 하다. 예전에 한국에서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쓴 이들이 시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본 잉글랜드인이 의아한 표정으로 그 가면이 무슨 의미인지 아느냐고 물어봤던 게 이해가 간달까.




 본편의 화질은 그럭저럭이다. 2.40:1의 화면은 5년전 작품이라서 그런 것인지 살짝 하얗게 낡은 느낌이다. 그렇다고 샤프니스가 심히 떨어지는 것은 아니며, 전체적으로 화질이 들락날락하는 와중에 일부 시퀀스는 나름 만족할만한 화질을 보이기도 한다. 본래 35mm로 찍고 아이맥스로 블로우업해서 상영했던 영화기 때문에 소스 자체는 굉장히 훌륭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쉽게도 비트레이트가 너무 낮다. 비트레이트를 짜게 주는 것으로 유명한 워너의 블루레이 다운 모습이랄까. 암부에서는 필름 그레인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 해, 블록노이즈를 노출한다. 하지만 이 부분은 워너 브라더스에서 출시한 블루레이들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문제다.


 음향은 돌비트루HD 지원이며 최상급의 그것이다. 대사 출력이 단단하며, 뛰어난 다이나믹 레인지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음향이 시원시원하다. 영화 속 폭발씬이나 폭죽씬, 그리고 음악이 출력되는 시퀀스에서 그 위력을 확실하게 발휘하며, 강렬한 우퍼음도 몹시 인상적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사운드 오브젝트가 조금 부족한 것이 아닌가 싶고, 대사 위주의 영화라, 서라운드를 휘감을 음향 디자인이 자주 나오지 않아서 약간 아쉬운 느낌이 든다. 




 스페셜피처는 DVD와 동일하다. In Movie Experience 메뉴는 코멘터리처럼 영화 진행 내내 붙박이 PiP로 배우와 스텝들이 설명해주는 메뉴지만, 아무래도 한글자막을 지원하지 않는 것 같다. 필자가 발견하지 못한 것이라면, 어느 분이 제보를 해주길 부탁드린다.

 비하인드 더 스토리 메뉴는 4개의 세부 메뉴로 나누어 진행되는 영상이다. 세부 메뉴의 테마에 따라서 진행되는 제작노트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Designing the Near Future 메뉴는 영화 속 세트, 컨셉 등의 디자인에 대한 영상이다.

 England Prevails-V for Vendetta and the New Wave in comics 메뉴는 영화의 원작이 된 걸작 그래픽 노블, 브이 포 벤데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메뉴다. 언제나 그렇듯 알란 무어의 그래픽 노블의 힘이 상상을 초월함을 알 수 있다.

 Remember Remember: Guy Fawkes and the Gunpowder Plot 메뉴는 앞서 필자가 본편 리뷰에 여담으로 적은 가이 포크스라는 인물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그에 대한 시각 역시 영국 연합의 각 국가, 각 지방에 따라서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Freedom Forever, Making V for Vendetta 메뉴는 그래픽 노블인 원작을 영화화하면서 생긴 에피소드와 정보를 전달하는 일반적 메이킹 영상이다. 이미 매트릭스를 만들기 훨씬 전부터 이 작품의 초고를 워쇼스키 형제가 만들어뒀음을 알 수 있다.

 
 Natalie Portman SNL Rap 메뉴는 한 때 인터넷에서 '하버드 대학 출신의 여배우가 하는 욕설 가득한 랩' 이란 이름으로 떠돌았던 나탈리 포트만의 랩핑 영상이다. 당시 웹에서 화제가 되었던만큼 많은 이들이 이미 감상했을 영상이다.

 그 외 뮤직비디오와 예고편을 지원한다.

그것은 독재를 부수는 대폭발이자, 자유를 외치는 폭죽놀이였다


 <브이 포 벤데타>는 무거운 원작을 오락적으로 잘 소화해낸 작품이다. 휴고위빙의 목소리 연기와 나탈리 포트만의 가슴 시린 열연으로 몰입도도 뛰어나다. 전 세계에서 개봉했던 당시보다 지금 더 높은 평가를 받는 독특한 영화이기도 하다. 이런 기이한 현상은 아마 세계인 모두가 독재국가가 늘어가는 현 시점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자신들이 속해있는 국가가 기득권 층을 위한 국가가 되는 것에 대한 반발심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 역시 증명한다.

 이 영화는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계속 평가가 높아질 영화가 아닐까한다. 개인적으로 워너 브라더스가 리마스터링을 통해 더 훌륭한 퀄리티의 블루레이로 내주길 기대한다.


뱀다리) 다음뷰 랭킹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블루레이와 디비디를 꽤 많이 샀습니다. 그런데 그것들을 리뷰하지 못 하고 있으니 갑갑하네요. 연말이 지나고 나면 좀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BlogIcon ★입질의 추억★ 2011.12.30 09:19 신고

    하루빨리 밀린 포스팅 해결되시기 바래요.
    올 한해 수고많으셨습니다.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지금보다 더 멋진 새해 되시기 바랍니다.

  3. BlogIcon 양철호 2011.12.30 11:06 신고

    전 이 영화 의미있게 봤습니다. 내용도 있었고.
    원작 그래픽 노블도 보고 싶었지만 아직 못 봐서 안타깝기도 하고요.
    언제 꼭 원작도 봐야겠습니다.
    보고 싶은 그래픽 노블들이 많긴 하네요. ㅋㅋㅋ

    • BlogIcon 즈라더 2011.12.30 13:28 신고

      의미있는 정도가 아니라, 갈수록 걸작처럼 느껴진달까요.

      원작 브이 포 벤데타는 왓치맨에 비해서 조금 아쉽지만,
      역시 앨런 무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좋습니다. :-)

  4. BlogIcon 페니웨이™ 2011.12.30 13:02 신고

    1812년 서곡이 울려퍼지는 초반부는 그야말로 전율이었습니다. 아니 그래픽 노블을 가지고 이런 영화를? 이란 감탄이 절로 튀어나왔지요. [닌자 어쌔씬]으로 캐망하긴 했지만 제임스 맥테이그 감독에 대한 기대는 여전합니다.

    • BlogIcon 즈라더 2011.12.30 13:28 신고

      닌자 어쌔신도 어쩌면 컨셉에 맞게 잘 나온 건지도 모르고...
      어쨌든 앞으로 더 기대할만한 감독이라 생각합니다. :-)

  5. 요즘사회를보면, 민주사회와 독재사회의 기준은 먼가라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흠,,,
    분명히, 민주주의국가라고 배웠는데,, 뉴스를보면, 의심이자꾸가는,,, 저만 그렇게 느끼는걸까요? ㅋㅋ

  6. 2011.12.30 13:29

    비밀댓글입니다

  7. BlogIcon 하늘마법사 2011.12.30 13:37 신고

    잘 보고 갑니다 ^^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하시는일 다 잘되길 바랍니다~

  8. BlogIcon 펨께 2011.12.30 17:54 신고

    아들이 나탈리 포트만 출연의 블랙 스완 좋은 영화라고
    하길래 봤는데 전 별다른 감동 느끼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 영화도 그냥 지나쳤는데 시간되면 한 번
    보면 좋을듯 합니다.
    글 잘 봤습니다.

    • BlogIcon 즈라더 2011.12.30 18:20 신고

      블랙스완은 은근히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죠.
      그저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에 놀라웠을뿐.

      이 영화는 오락영화이기 때문에 즐기기도 좋고,
      원작, 영화의 배경이나 스토리가 워낙 강렬해서
      즐길만합니다.

  9. BlogIcon 커피쟁이 2011.12.30 18:01 신고

    본 것 같은데 왜 기억에 없지요 ㅠㅠ
    저도 이제 한번 봐가지고는 기억을 못하나 봅니다. ㅎㅎ

  10. BlogIcon 학마 2011.12.30 18:55 신고

    올 한 해 동안 즈라더님 덕분에 모랐던 영화, 제목과 간략한 내용이나마 알 수 있었던 것이 엄청 많네요..감사합니다. ㅎㅎ

    다가오는 새해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1. BlogIcon 류시화 2011.12.30 20:09 신고

    흠 항상 매력적인 리뷰 감사합니다.

    슥슥 몰아서 챙겨보는 편입니다. ㅎ

    수익 많이 나셧나봐요! ^^ 너무 쫓기면서 하시진... 마시길 바래요^^


  12. BlogIcon 신기한별 2011.12.30 21:37 신고

    오늘도 다녀갑니다 남은 연말 알차게 보내세요

  13. 황엽 2011.12.30 21:41 신고

    폭력이나 (초인적인 능력을 지녔다한들) 한 개인의 힘으로 혁명을 이룰 수는 없습니다.
    그걸 깨닫기까지 반역을 꿈꾸던 우리 모두 꽤 오랜 시간과 댓가를 치렀죠.
    이 영화 역시 브이의 인기나 폭력을 수반한 활약이 무색하게 독재자와 추한 권력의 이면이 무지하게 속던 대중에게
    방송으로 까발려져 최후를 맞이하는 결말을 보여주더군요.

    결국 흔하디 흔한 '민심이 천심'이란 말이 정답이고, 민중(혹은 대중)의 각성이 혁명의 우선과제란 얘깁니다.
    그걸 알기에 독재권력이 끊임없이 언론을 통제해서 통치를 정당화하며 여론을 호도하려고 애쓰는 것이겠죠.

    착각하기 쉬운게 체 게바라가 쿠바혁명의 아이콘이 되긴 했지만 그건 씨줄날줄이 운좋게 엮인 우연이란 겁니다.
    머리에 총탄이 박힌 학생의 시신이 4.19를 촉발했고, 전태일 열사로 인해 착취받던 노동자들이 현실에 눈떴고,
    박종철 열사의 희생이 6.10항쟁까지 이어진게 사실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단초였을 뿐 핵심이 아니란 겁니다.
    물론 영웅들의 노력과 희생이 무의미하단게 아니라, 이미 그렇게 되게끔 민중의 고통과 열망은 폭발하기 직전이었고
    그러다보니 하나의 사건 혹은 한 인물로 인해 혁명의 도화선에 불이 당겨졌단 말이네요.

    영웅은 네 맘속에 있네운운 머라이어 캐리가 노래한 것 처럼 지배권력의 관광대상이자 영원한 호구인 무지한 민초들,
    하지만 마냥 백치나 ㅄ만은 아닌 우리 모두가 1/n만큼의 영웅이자 잠재적인 혁명가란 겁니다.
    바디 스네쳐를 뭐같이 리메이크해서 열받았지만, 톰아저씨 전부인이 나왔던 영화에 나오듯 잠이 들면 혼을 뺏깁니다.
    이를 악물고 깨어있어야 하겠죠. 언제고 팔을 걷어붙이고 담을 허물어 쓰레기들을 청소할 날이 올거니까요.
    언제고 반드시 누군가가 체나 브이처럼 원인제공을 해줄테니까요.

    오늘 세상을 떠난, 진정 브이다웠던 한 영웅의 명복을 빌며 이만 물러갑니다.

    • BlogIcon 즈라더 2011.12.30 23:31 신고

      황엽님의 글은 따로 리뷰로 작성하면 대박을 칠 정도로
      무시무시한 필력이십니다. ㄷㄷㄷ

      댓글로만 남겨두기 아까워요.

  14. 편집장 2011.12.30 21:47 신고

    오우 정말 멋진 영화리뷰입니다.
    즈라더님 반갑습니다. 인사 차 들렸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15. BlogIcon JsPark21 2011.12.30 22:25 신고

    저도 재밌게 본 기억이 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새요^^

  16. BlogIcon spidey 2011.12.30 23:27 신고

    오, 이 영화 제목 알고싶었는데 발견!
    올 한 해 수고하셨습니다.

  17. ㅎㅎ 뷰 수익금도 꽤 되실 것 같은데요!! 저처럼 그냥 만원 용돈벌이랑은 차원이 다르실텐데요ㅠㅠ

    원작에 비해 조금 가벼워졌으니, 먼저 영화부터 보고 원작도 찾아봐야겠습니다!ㅋ

    • BlogIcon 즈라더 2011.12.31 00:34 신고

      꽤 됩니다..:-)

      앨런무어의 그래픽노블은 텍스트도 많고, 꽤 사회성을 깊게 다뤄서
      난해하게 느낄 수 있으므로, 영화를 먼저 보시고 그래픽노블을
      뒤에 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18. BlogIcon 코엔 2011.12.31 02:28 신고

    당시 아이맥스로 이작품을 처음 보고 엄 청난 감동을 받았죠...정작 다음 작품인 닌자가 기대 이하여서 아쉬워요

  19. 손님 2011.12.31 09:22 신고

    영화는 재미있기라도 하지요
    현실이 저러니 정말 내가 실험실 쥐같은.... ㅆ

    저런 스토리의 영화가 대개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보기가 쉽지 않은데
    브이는 굉장히 보기 편하더군요 그러면서도 주제를 생각하게끔 하니
    두고 두고 볼 걸작이라 봅니다

    더 나은 화질로 개선된 블루레이가 나와주었으면.....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V가 안나올꺼라 봅니다
    독재도 나쁘지만 그걸 선거로 뽑아주는 공구리가 탄탄해서 말이죠...T T
    그저 하나의 꼼수 정도로 끝나는... 탄탄한 비리세습공화국....

    2011년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수익으로 많이 지르셨다니 축하드리며
    리뷰 기다리겠습니다 ^ ^

    • BlogIcon 즈라더 2011.12.31 14:07 신고

      여러 걸작들이 존재하지만, 이 작품은 걸작으로 분류할 수 없음에도
      명확하게 메세지를 전달하죠. 멋진 영화입니다. :-)


      손님님, 몇년째 계속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 ㅇㅇㅇㅇ 2012.01.04 08:04 신고

    아, 저는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이 너무 식상해서 별로였던 기억이 납니다.
    주제나 그걸 꾸미는 영상이나 이런것 다 좋지만, 드라마가 약하다 해야 하나.
    여기서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도 조금 아쉬웠구요.
    본지 좀 되어서 가물가물거리네요...
    이거 보고 나서 나탈리 포트만의 흑조는 좋았어요.
    이건 제 개취와도 관련이 있는 듯. ㅎㅎ

  21. BlogIcon 케일럽 2012.01.13 19:05 신고

    저도 비슷한 내용으로 짧게 글을 올려 트랙백 걸고 갑니다...

    진정 영화는 대리 만족감이 높아야 즐기게 되더라구요...

    혹시 언싱커블 이라는 영화도 보셨는지요? http://caleb1783.tistory.com/63

    이 영화도 한번 볼만한 영화입니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