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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빗 예이츠의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는 <죽음의 성물>이 개봉하기 전까지 해리포터 시리즈 최고의 걸작이었다. 개인의 성향과 취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적어도 데이빗 예이츠는 2.35:1을 완벽하게 살리는 연출과 뛰어난 드라마성을 통해서 해리포터 시리즈를 걸작으로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알폰소 쿠아론이 망해가던 시리즈를 살려놓았다면, 데이빗 예이츠는 이 시리즈를 기어이 걸작으로 만들어냈다는 게 내 주장이다.


 본 타이틀인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로 <불사조 기사단>을 능가하는 연출을 보여줬고, <죽음의 성물 파트 원>으로 <혼혈 왕자>를 능가하는 연출을 보여줬으며, <죽음의 성물 파트 투>로 해리포터 시리즈를 위대하게 마감했다. 이미 시리즈가 끝나고, 블루레이까지 모두 출시된 상황에서 뒤늦게 <혼혈 왕자> 블루레이를 리뷰하는 것은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만들어놓은 업적을 하나 하나 되새겨보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데이빗 예이츠라는 감독을 칭찬하기 이전에 해리포터 시리즈의 제작진을 칭찬해야 마땅하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맡기 이전에 데이빗 예이츠는 주로 TV시리즈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감독이었다.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능숙한 수많은 감독이 있었음에도 블록버스터 연출 경험이 적고, 액션보다 드라마 요소 구성에 강점을 보이는 데이빗 예이츠를 믿고 시리즈를 아예 맡겨버린 것은 탁월한 한 수였다. 그리고 그런 초보(?) 감독에게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하는 과감함까지. 칭찬받아 마땅하다.

 이 <혼혈 왕자>에 투입된 제작비가 2억 5천만 달러다. 데이빗 예이츠가 찍은 전작 <불사조 기사단>이 1억 5천만 달러였던 것을 떠올리면, 이 투자가 얼마나 과감한 것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데이빗 예이츠는 그 제작비를 참 알차게도 사용했다.
 

 CG 규모도 그리 크지 않았던 이 작품이 왜 그렇게 많은 제작비가 들었는지 궁금해진다. 먼저 개봉이 계속해서 늦어진 것이 원인이었다. 영화는 개봉이 미뤄지면 꾸준히 돈이 나가게 되어있다. 하지만, 이 사실만으로 <혼혈 왕자>의 대규모 제작비를 납득하는 것은 무리다. 진짜 원인은 완벽한 세계관 구성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해리포터 속의 배경을 그대로 옮겨온 것 같은 그 수많은 소품들과 세트들이 눈을 호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혼혈 왕자> 이전의 시리즈에도 세계관에 맞는 다양한 소품과 세트가 있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질 분도 계실텐데, 디테일이 차원이 다르다는 대답을 해보련다. 전작인 <불사조 기사단>에서 표현된 호그와트의 모습과 <혼혈 왕자>에 표현된 호그와트의 모습이 엄청난 디테일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공간적 구조 자체도 아예 차원이 다르고, 세트의 벽에 표현된 여러 문양이나 '필요의 방'의 모습도 기존 시리즈와 차원을 달리했다. 


 물론 이런 디테일은 디자인팀의 공로겠지만, 원작 속의 '호그와트 전투씬'을 완전히 삭제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려가면서 영화의 세계관과 배경을 표현하도록 결정한 데이빗 예이츠의 결단이 우선적으로 대단하다. 이 작품에서 인물들 뒤로 들어가는 배경과 소품들은 절대 헛것이 없고, 그런 배경은 데이빗 예이츠의 놀라운 2.35:1 비율 활용을 통해 감상자에게 전달된다. 놀라운 영상적 쾌감이라 할 수 밖에. 

 


 데이빗 예이츠의 드라마적 감성은 불사조 기사단에 이어서 혼혈 왕자에서도 100% 발휘되었는데, 앞서 말한 것처럼 화면 구도를 잘 살려 연출해낸 영상 자체가 기가 막힌다. 필요에 따라서 세트와 완벽하게 수직을 이루는 구도에서부터 약간 기울어진 각도를 통해 캐릭터의 심리를 드러내는 배려, 장면의 시나리오 구성에 맞는 공간감 창출까지 놀라운 영상 연출의 연속이다. 그의 영상미는 화려함을 중심으로 하는 게 아니라, 영화의 분위기와 영화 속 캐릭터의 감정이 중심이다. 캐릭터의 감정을 감상자가 영상을 통해서 그대로 느끼게 만들었다는 의미다. 이렇게 <혼혈 왕자>에서 발휘된 이 놀라운 연출은 <죽음의 성물>에서 폭발하며, 해리포터 시리즈를 그냥 그런 판타지 영화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게 해주었다고 본다. 


 그렇다고 데이빗 예이츠의 액션 연출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짧은 장면이지만, 몇 차례의 마법 대결씬이 총격씬을 떠올릴 만큼 긴장감 넘치고, 역동적이다 못해서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정도였으니까. 사실 그의 액션 연출은 이미 불사조 기사단에서 덤블도어 vs 볼드모트 시퀀스의 강렬함으로 증명이 되었으니 더 말할 것도 없을 것 같다.


  

 물론 여러가지 면에서 소설의 팬들이 싫어할 법도 하다. 무엇보다 호그와트 전투씬이 빠진 것이 치명적. 기왕 엄청난 제작비가 들어간 김에 3억 달러를 완벽히 채우고, 호그와트 전투씬을 넣는 것도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하지만 원작 팬이라면, 스토리에만 집중해서 생략된 부분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놀랍도록 디테일하게 연출된 해리포터 세계관에 대해 기뻐해야하지 않나하는 의문도 생긴다. 그 만큼 이 영화는 원작의 배경을 잘 표현한 영화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원작이 워낙 길다보니 모든 것을 넣으려 하다보면 작품이 엉망이 되는 게 확실시 되는 바, 적절한 선에서 잘 합의봤다는 생각도 든다.


 

 


 영상 자체는 당연히 최상급이다. 그러나 이 영화의 색상이 다소 낡고 우울한 옐로우톤이란 사실과 아주 어둡다는 사실이 마음에 걸린다. 철저하게 광원이 있을만한 곳만 조명을 비추고 그렇지 않은 장소는 비추지 않는 위험한 연출도 존재하는데, 이런 것들은 당연히 원작 소설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기 위한 의도였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어두운 느낌과 억제된 조명 컨셉은 영화의 미장센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캐릭터가 암부로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면서 생기는 영상의 느낌을 확실히 알고 촬영한 것에 눈에 보인다. 


  

 게다가 전반적으로 어둡다는 악조건 속에서도 암부 디테일이 몹시 훌륭하다. 조명이 제대로 비춰지질 않아, 반쯤 블랙에 가까운 배경에서 디테일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은 아주 놀라운 일이다. 그리고 암부 계조가 굉장히 출중해서 단순히 어둡다는 이유로 비판을 하기가 힘들다. 단, TV의 성능이 좋지 못 하면, 필자의 의견에 동의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된다.

  

 영상의 비트레이트는 워너 타이틀 답게 편차가 매우 크다. 워너의 타이틀은 예전부터 화면 정보와 음향 정보에 따라서 폭넓은 비트레이트를 보이곤 했는데, 2008년까지 대개 10~20m 사이에 머물러 있는 수준으로 작업해서, 정보량이 급격히 많아지는 장면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 하는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최신작은 다르다. 화면 정보량에 따라서 5mbps까지 떨어지기도 하고 46mbps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그리고 5mbps까지 떨어지는 장면도 영상이 안정적으로 재생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아마 기술의 발전이 이루어낸 경제적 영상 안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단, 론의 퀴디치 선수 선발전이 끝난 직후에 그리핀도르 기숙사에서 약간의 화면 오류가 있다.


   

 음질은 뭐 당연히 완벽하단 말이 절로 나온다. 사실 극장에서 감상할 때는 박력넘치는 음향을 듣긴 했어도 세세한 디테일은 잘 느끼기 힘들었다. 그래서 사운드 디자인이 이렇게 잘 되어있는지 전혀 몰랐달까. 하지만 블루레이의 음향을 들으면, 스쳐가는 인물의 웃음소리나 먼지가 사뿐히 가라앉는 소리, 그리고 혹시 집에서 누가 나 부르나 해서 깜짝깜짝 놀라게 되는 군중씬의 소음까지 생생하게 들린다. 고음과 저음을 다 완벽하게 소화하는 압도적인 사운드 다이나믹 레인지를 통해서 뻥뚫린 듯한 시원한 음질을 선사한다.

  


 본 타이틀은 2disc로 나뉘어있고, 스페셜피처는 대부분 두번째 디스크에 들어있다. 디스크를 2개로 나눈 것만큼 많은 분량은 아니어서 아쉬움을 준다.


 1disc에는 Maximum Movie Mode 를 지원하는데, 한글 자막이 없으므로 한국인에게 어필할 수 있는 스페셜피처가 아니다. PiP 방식으로 해당 장면의 메이킹이 구성되어있다. 

  

 2disc의 첫번째 메뉴는 Close-up with the cast of Harry Potter 인데, 해리포터의 여러 배우들이 영화의 촬영 현장을 전달하거나 영화 속 여러 기술(촬영, 편집, 특수효과 등)에 대해 직접 체험하며 전달한다. 전체적인 진행을 매튜 루이스와 알피 이녹이 맡았는데, 두 사람의 위트있는 진행에서 이제 이 배우들도 아역 배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세월 참 빠르구나하고 중얼거리고 말았다.


 One Mimute Drills 메뉴는 각 배우들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가 시리즈를 거듭하며 해왔던 일에 대해 1분간 소개하는 메뉴다. 1분이라는 시간타임을 가지고 진행되는 것이라 순식간에 화면이 지나가지만, 영화 속 캐릭터의 역사(?)에 대해서 알기엔 충분하다. 


 J.K. Rowling: A Year In The Life 메뉴는 원작자인 J.K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 지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다. 롤링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인생과 해리포터 집필 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What's on Your Mind 이 메뉴는 말포이 역할을 맡은 톰 팰튼이 진행하는 영상인데, 해리포터의 여러 배우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대답을 듣는 버라이어티다. 간단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해 주저없이 바로 대답해야한다는 조건과 배우들의 코믹한 대답 덕분에 꽤 웃을 수 있다.


 The wizarding world of Jarry Potter - sneak peek  메뉴는 해리포터 테마파크의 홍보영상물이다. 흥미롭긴 하지만 우리에겐 별 상관없는 이야기 아닌가! -_-+


 Additional Scenes 메뉴는 총 8개의 추가 장면을 지원한다. 영화의 분위기를 살려줄만한 여러 장면이 포함되어있어서 본편에 들어갔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을 준다.


 이 타이틀을 리뷰하면서 두가지 생각이 들었다. 첫째는 어서 빨리 <죽음의 성물 파트2>의 리뷰를 해야겠다는 생각과 스페셜피처 리뷰는 정말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생각. <죽음의 성물 파트2>를 워낙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한 번 더 보고 내 생각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앞서기 때문이고, 스페셜피처는 분량에 비해 나오는 글이 적어 시간 효율이 엉망이란 생각이 들어서이다. 


 <반지의 제왕>과 함께 시작했던 <해리포터>지만 어느 새 1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우리와 함께 살아왔다. 그리고 성장해왔다. 이 시리즈를 되짚어보면서 애틋한 마음이 먼저 자리잡는다. 언젠가 해리포터 시리즈 블루레이를 전부 리뷰할 수 있으면 좋겠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에버그린♣ 2012.01.20 07:18 신고

    말이 필요없는 영화^^
    명절 잘 보내세요~

  2. BlogIcon 영국품절녀 2012.01.20 07:21 신고

    전 해리포터 시리즈를 좋아하지 않아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좋아하는 사람들은 엄청 심하게 좋아하더군요. ㅎㅎ
    보고 또 보고 말이지요. ^^

  3. BlogIcon 굴뚝 토끼 2012.01.20 07:27 신고

    블루레이에 롤링의 인터뷰가 있었는 줄은 몰랐네요.
    그것만해도 블루레이 소장 가치는 있을 듯...^^

  4. BlogIcon 아유위 2012.01.20 09:12 신고

    진짜 반지의 제왕도 갑자기 생각나네요..
    정말 오랜시간 지났네요 ㅎㅎ

  5. BlogIcon 무념이 2012.01.20 10:07 신고

    정말 해리포터의 왕팬인데...블루레이로 어떤 화면을 보여줄지 너무 궁금하네요.
    말씀하신대로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인데 어떻게 표현해 줄지도요...

    • BlogIcon 즈라더 2012.01.20 13:43 신고

      블루레이로 봐야 제대로 본 것이라 할 수 있을만큼
      압도적인 미장센입니다. 특히 워너의 영화는 DVD가 엉망이라서
      더더욱 그렇지요.

  6. BlogIcon 붉은비 2012.01.20 10:26 신고

    소설이나 영화나 [아즈카반의 죄수]가 가장 훌륭했다고 보는 저로서는
    롤링 여사가 쿠아론을 자른 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데이빗 예이츠도 훌륭했지만, 그는 소설을 좀 더 과감하게 생략했어야 했어요.
    (하긴 쿠아론이 잘린 것도 '지나치게 과감한 생략'이 이유였습니다만서도...)

    • BlogIcon 즈라더 2012.01.20 13:44 신고

      전 아즈카반의 죄수가 재미있긴 했지만, 드라마 측면에서 너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락에 너무 집중을 하느라고
      캐릭터의 심리나 극의 분위기를 너무 배우에게 맡겨놨어요.
      덕분에 여러 캐릭터들이 지나치게 감정과잉으로 연기를 했죠..

  7. BlogIcon 바닐라로맨스 2012.01.20 10:50 신고

    ㅇ ㅏ ... 해리포터... 다끝났네요..ㅜ_ㅜ
    이제 뭘 기다려야할지...

  8. BlogIcon 김팬더 2012.01.20 14:23 신고

    해리포터 시리즈나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정말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히트작이자 최고의 작품이죠 ㅎㅎㅎ
    해리포터 시리즈는 거의 안뺴놓고 다본거 같은데 갑자기 리뷰보니 해리포터가 다시 보고싶어지네요 ^^ㅎㅎ

  9. 베리알 2012.01.20 14:27 신고

    소설도 영화도 모두 좋아하는 시리즈가 해리포터인데...

    개인적으로는 지나치게 과대평가된 편이 아즈카반의 죄수,
    지나치게 괴소평가된 편이 혼혈왕자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아즈카반의 죄수가 해리포터 영화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었긴 해도 너무 후한 것 같고,
    그에 반해서 혼혈왕자는 너무 박한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물론, 전 해리포터처럼 시리즈마다 다양한 특색을 보여주면서도 거의 일관된 흐름을 유지하고,
    또한 시리즈 전부가 재미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봅니다. ^^)

    결국 블루레이는 한국어 더빙이 포함된 이 혼혈왕자부터 구입했는데...
    이전 시리즈들은 한국어 더빙이 포함된 블루레이가 새로 나오기만을 열심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

    • BlogIcon 즈라더 2012.01.20 15:50 신고

      정말 혼혈왕자의 드라마 연출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즈카반의 죄수는 완전 아동용 영화로 지루해지기 시작했던
      해리포터 시리즈를 판타지 영화로 되돌려놓은 공로가 있지만,
      그렇다고 다들 그렇게 추켜세울만큼 뛰어난 작품이라는
      생각은 안 든다능..

  10. BlogIcon 커피쟁이 2012.01.20 15:45 신고

    전 솔찍히 1,2편 정도는 봤는데 그 후론 안봤네요 ㅎㅎㅎ
    슬슬 뒷북 포스팅 한번 할때가 됬지요. ㅎㅎㅎㅎ

    • BlogIcon 즈라더 2012.01.20 15:51 신고

      1,2편이 제일 재미없습니다. ^^;

      제가 개인적으로 순위를 뽑아보자면

      죽음의 성물2 > 혼혈 왕좌 > 죽음의 성물1 > 불사조 기사단 >
      아즈카반의 죄수 > 불의 잔 > 마법사의 돌 > 비밀의 방

      이렇군요. :-)

  11. 2012.01.20 16:20

    비밀댓글입니다

  12. BlogIcon J.mom 2012.01.20 16:35 신고

    재밌게 본 영화죠~^^

    설날연휴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행복하고 또 행복한 2012년 되시길 바래요~^^
    니콜라스(남편)와 토실이(아내) 새해인사드리고 가요~^^
    (저희 이제 닉넴으로 남기려구요~^^)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13. BlogIcon 펨께 2012.01.20 17:59 신고

    해리포터 좋아하시는 분 아주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 이 영화 몇 편 보질 않았어요.
    로드 오브 더 킹스같은 영환 봤는데 왜 이 영활 기피했는지
    잘 모르겠네요.ㅎㅎ

  14. BlogIcon Zorro 2012.01.20 20:09 신고

    해리포터 최고죠~?
    근데 저는 아직까지도 해리포터 안봤답니다^^;;;;;

  15. 거북이달려 2012.01.20 21:07 신고

    아, 제가 시리즈를 챙겨보다 혼혈왕자를 건너 뛰었답니다.
    말씀하신 죽음의 성물 파트2....
    즈라더님의 리뷰가 완전 기대되네요.
    제게도 그 마지막편은 스타워즈 에피소드3의 다스베이더 등장장면과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시리즈의 위대한 마무리.
    개인적으로 스네이프의 스토리 때문에 더 이야기꺼리가 풍부해지는 느낌이었구요.
    언젠가 저도 그 마지막편을 리뷰한다면,
    해리포터보다 스네이프 얘기를 더 많이 할 것 같으다는....ㅎㅎ

    명절 잘 보내세요, 즈라더님.^^

  16. 소설을 더 좋아하는 친구들은 소설을, 영화를 더 좋아하는 친구들을 영화를 더 좋아하는..

    유난히 각자의 취향마다 뚜렸하게 유독 호불호가 갈리는게 해리포터라죠.

    블루레이도 DVD도 영화관도 아니고. 케이블TV 방영작품으로 봤지만 가장 별로였던 작품은 불의잔으로 생각됩니다 ㅎㅎ

  17. BlogIcon 큐빅스™ 2012.01.20 23:26 신고

    재밌다고 하는데
    저는 끝까지 본 것이 하나도 없네요 .ㅋㅋ

  18. BlogIcon in사하라 2012.01.21 01:19 신고

    처음에는 사실 아이들 영화처럼 느껴졌었는데,
    점점 빠져들면서 봤어요~ㅎ
    즈라더님은 이 많은 영화들은 언제 보시는거에요!! 대단하세요~ㅎ

  19. leah 2013.02.27 23:26 신고

    즈라더님도 혼혈왕자를 굉장히 재밌게 보셨나 보네요

    저는 해리포터 광팬이라 다들 재미없었다던 5,6편조차 매우 재미있게 봤거든요

    특히 혼혈왕자는 카메라 연출과 화면 분위기가 이전 시리즈와는 다르게 약감 색감이 빠진 느낌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데이빗 예이츠 감독의 작품에서 아쉬웠던 건 불사조 기사단에서는 영화 자체로도 재미있지만 소설에서의 중요한 장면들이 대다수 거세 된 것과 혼혈왕자에서의 혼혈왕자가 누구인가 ? 라는 궁금증을 주지 않고 그냥 이야기가 전개 된 것 정도 인것 같아요

    그리고 아쉬웠던 건 5, 6 편 음악은 괜찮았는데 전 시리즈에 비하면 그저 그렇더군요 니콜라스 후퍼 감독의 음악은 그저 그랬는지 7,8편에서는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감독의 음악으로 바뀌었는데 정말 맘에 들더군요 ㅎㅎ

    • BlogIcon 즈라더 2013.02.28 12:59 신고

      전 다들 재미없다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데이빗 예이츠가 시리즈를 맡고 나서 전부 재미있었다능..+_+

    • leah 2013.02.28 13:37 신고

      데이빗 예이츠 감독 덕분에 해리포터 팬들은 당시 극과 극으로 나뉜 걸로 압니다

      워낙 불사조 기사단을 기대했던 팬들이라 저는 당시 운좋게 (?) 소설을 안 읽고 먼저 봐서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여담 이지만 웃겼던 건 소설에서의 분량은 불사조 기사단이 제일 많은데 영화 런닝 타임은 불사조 기사단이 시리즈중 가장 짧다는 것 정도 일까요 ? ㅎㄷㄷ

    • BlogIcon 즈라더 2013.02.28 13:38 신고

      저도 해리포터 팬이지만, 영화는 영화로 봐야한다고 봐요.
      기존 볼거리에 너무 치중해서 드라마를 잃어버렸던 시리즈에
      드라마를 불어 넣고 차분하게 스토리텔링해서 걸작을 만들어냈죠.

      데이빗 예이츠 완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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