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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에 들어와서 디빅이란 이름의 불법 다운로드가 성행했던 한국의 대중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영화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라이언 일병 구하기>였다. 특히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들어낸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비디오 시절을 넘어서 DVD로 부활해 대단한 인기를 끌었고, 그 DVD를 립한 것이 어둠의 경로를 통해 배포되어서 마찬가지로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을 다룬 영화 사상 최고의 테크닉을 보여준다는 영화의 네임밸류 덕택에 폭발적인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던 이 영화는 아이러니하게도 '극장에서 봐야 제맛인 영화' 라는 평가를 얻었다. 그렇게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우스꽝스러운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폭탄이 터졌으니 <블랙 호크 다운>이다. 이 영화 역시 당연한 것처럼 '극장에서 봐야 제맛인 영화'라는 평가와 함께 폭발적인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고, '소장용'이란 이름으로 4CD로 립해서 구워놓을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그런 <블랙 호크 다운>엔 항상 하나의 비판이 따라다녔다. 바로 미국 찬양주의 영화라는 주장이었는데, 엔딩에서 수많은 아프리카인이 죽었다라고 적은 뒤 미군의 사망자는 한명 한명 이름을 적었다는 이유였다. 안 그래도 미국의 패권주의에 대해 비판이 많았던 시기인데 <블랙 호크 다운> DVD가 새로운 판본과 확장판으로 연이어 선보이면서 자꾸 입에 오르내리니 미국 찬양 주의를 그려냈다는 의혹이 커질 수밖에 없었달까. 

 하지만 필자는 약간 다르게 생각한다. 먼저 이 영화는 미국의 정치나 전쟁의 목적 따위는 관심조차 없는 영화다. 심지어 캐릭터의 대사를 통해 그 사실을 강하게 언급하고, 영화는 정치적 문제와 완전히 결별한 채 수천명의 적에 둘러싸인 미군의 전우애에 집중한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우애 하나만을 언급하고 있고, 전쟁이 일어나는 정치적 이유는 초반에 자막으로 아주 간략하게 소개할 뿐이다. 엔딩의 자막도 마찬가지다. 사망한 미군의 이름을 올린 뒤, 이 전투의 피해는 개리슨 장군이 모두 책임졌고, 아이디드가 죽자 사퇴했다는 자막이 바로 뜬다. 클린턴 대통령이 결국 미군을 철수시켰다는 이야기도 등장한다. 즉, 영화의 정치적 입장이 될 수 있는 모든 사항은 오프닝과 엔딩의 자막으로 처리해버린 셈이다. 이런 영화에 미국, 미군 찬양을 운운한다는 것은 약간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
 


 설사 이 영화를 정치적으로 불편한 영화로 평가할 수 있더라도 이 영화가 가져다준 기술적 충격은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그것이다. 중동 혹은 아프리카에서 벌어지는 시가전에 대해 최고의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주는데, 뛰어난 고증을 바탕으로 구성된 총격씬을 표현한 감각적인 연출이 감상자를 충격에 빠뜨린다. 지금도 <블랙 호크 다운>의 뛰어난 기술은 전설로 기억되고, 많은 영화가 따라 하고 있을 정도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블랙 호크 다운>은 막대한 생명력의 전쟁 영화가 된다.


 많은 캐릭터가 다양한 경로로 이동하는 상황을 적절히 연출한 리들리 스콧의 스토리텔링 역시도 일품이다. 갈등과 대립을 반복하고, 중요시하는 원칙이 각자 다른 캐릭터들이 자신의 원칙을 깨지 않으면서 서로 동질감을 느끼고 전우애를 불러일으키는 영화의 캐릭터 감정 연출은 매우 복잡한 작업이었음에도 아주 잘 연출되었고, 군대에 다녀온 경험이 없는 사람조차 전우애에 대해서 깨닫게 한다. 지나치게 많은 캐릭터가 등장해 동선 파악이 쉽지 않음에도 영화에 몰입할 수 있게 꾸며져있는데, 이것은 굉장히 감탄스러운 연출이라 할만하며, 리들리 스콧의 연출력을 두고 투썸업을 외치게 만드는 부분이다. 만약, 이 영화의 캐릭터에 쉽게 몰입할 수 없다면, 아마 빡빡머리로 인해 누가 누군지 구분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닐런지. (필자는 이 영화에서 톰 하디가 중요한 역할로 등장했다는 것을 최근에서야 알았다.)


 <블랙 호크 다운>은 리들리 스콧의 영화답게 놀라운 비주얼을 선사한다. 쨍한 태양광 아래에서 적절한 대비값으로 만들어진 시가전의 이미지는 앞서 말한 것처럼 1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많은 영화가 따라 하는 이미지다. 헐리우드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라는 리들리 스콧의 연출력은 언제나 시대를 앞서 있다.

 특히, 시간대에 따라서 달라지는 색감과 다양한 카메라를 통해서 만들어진 거친 전장의 질감이 리들리 스콧 영화답게 화려하다. 낮, 저녁, 밤, 새벽이란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다양하게 변화하는 색감과 카메라 질감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장면조차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게 만든다. 그런 색감 속에서 군복을 입은 미군과 검은 피부의 원주민, 수없이 날아다니는 포탄 등이 어우러지며 만들어낸 화면이 전쟁 영화인지 예술 영화인지 구분하기 힘들게 할 정도. 파키스탄의 UN군이 참전하고 시작되는 야밤의 난전부터는 어두컴컴한 가운데 야시경과 최소한의 조명을 이용했고, 고감도 촬영을 적극 활용해서 다양한 색채 대비를 선사하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영화는 전쟁 영화라기보다 거칠고 강렬한 미술품을 보는 느낌마저 든다. 간단히 정리해서 이 영화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전쟁이란 테마로 비주얼을 실험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색채미학을 자랑하는 영화라는 것이다.
 

  
 공개된 지 10년이 지난 영화에 대해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꺼내놓을 수 있는 것은 영화의 완성도와 별개로 대단한 기술적 성취를 이루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블랙 호크 다운> 역시 하나의 솔선수범이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여전히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의 모범이 되는 것처럼 <블랙 호크 다운>도 똑같이 모범이 되고 있다. 게다가 리들리 스콧 특유의 비주얼과 간결한 스토리텔링이 영화에 힘을 불어넣는다.

 개봉 당시 밀덕들을 흥분하게 만들었던 리얼한 시가전 연출도 대담하다. 총격의 음향이나 파편, RPG의 이용에 대해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다고 보면 된다. 가슴을 뛰게 하는 OST가 시가전의 사운드 디자인, 영상적 내러티브에 딱 맞춰서 편집된 것도 역시 탁월하다. 10년이 지난 영화를 보고 촌스럽다고 느끼기는커녕 최근 등장하는 전쟁 영화보다 더 리얼하고 더 감각적이라 느끼는 것 자체가 <블랙 호크 다운>의 기술적 성취도를 알리는 것 같달까. 아마 이 영화를 블루레이로 감상한 분들 모두가 같은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 믿는다.


 블루레이의 화질은 아쉽다면 아쉽고 만족한다면 만족할 화질이다. 본래 아주 거칠게 촬영된 영화이고, 그 거친 성향을 블루레이가 잘 담고 있음은 당연한 이야기이다. 다만 이 타이틀이 블루레이 시장 초창기에 등장한 타이틀이란 점이 좋은 평가를 줄 수 없게 만든다. 일단 코덱이 문제다. 사실 영상의 화질에 코덱은 용량의 차이를 불러올 뿐, 본편 화질 자체에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 하지만, 블루레이는 50기가라는 용량의 한계가 존재한다. 이 가운데 PCM 음향과 서플먼트 등의 용량을 빼고 나면 화질에 투자할 수 있는 용량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런 상황에서 MPEG-2 코덱을 이용한 점은 화질 측면에서 손실을 봤다는 생각이 자꾸 들 수밖에 없다. 만약 H264 코덱이나 AVC1, VC 코덱을 이용해서 만들었다면, 용량에서 득을 볼 수 있고 조금 더 안정적이고 좋은 화질로 리마스터링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는 얘기다.


 
 이런 스펙의 이야기를 뒤로하고, 단순히 평가해서 <블랙 호크 다운> 블루레이의 화질은 그럭저럭좋다고 평가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영화의 거친 질감을 잘 소화하고 있으며, 약간 샤픈 필터가 들어가서 지저분하단 단점이 생겼으나 오히려 전쟁 영화란 장르에 걸맞는 느낌도 든다. 게다가 이 영화의 또다른 주인공이라 할만한 색감이 기가 막힌다. DVD 때도 대단하다고 여겼던 색감이지만, 블루레이로 보니 DVD의 기억을 완전히 잊고 싶을 지경. 차원이 다르다는 말을 여기서 사용하면 될 것 같다. 

 물론, 스펙으로 인한 단점 역시 분명하게 존재한다. MPEG-2 코덱에 PCM 오디오까지 집어넣었는데도 본편 용량이 그리 크지 않다. 그래서 화면 정보량이 많아지는 장면에 블록 노이즈가 잔뜩 등장한다. 

 
 PCM의 음향은 당연히(?) 최고다. DVD 시절 약간 아쉬웠던 음향을 블루레이의 PCM을 통해 완벽히 보상한다. 총격씬의 뛰어난 방위성과 잔향감도 대단하고, 헬리콥터가 지나갈 때 정말 머리 위에서 헬리콥터가 지나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묵직하고 강렬한 음향이 전방위에서 쏟아져 나온다. 꽉 막혔던 가슴이 뻥 뚫릴 것 같이 시원하고 투명한 음향이라 볼 수 있다.

 

 스페셜피쳐는 6개로 나뉜 메이킹 다큐멘터리와 코멘터리를 지원한다. 메이킹 다큐멘터리인 The Essence of Combat : Making Black Hawk Down 메뉴는 6개로 나뉘어있고, 이미 DVD에 들어간 적이 있는 메이킹으로 보인다. 코멘터리 역시 3개의 트랙으로 들어갔고, 감독인 리들리 스콧, 제작자인 제리 브룩하이머, 실제 당시 전투에 참전한 베테랑 군인들의 코멘터리까지 매우 풍성하게 수록하고 있다.


 <블랙 호크 다운> 블루레이는 차세대 매체가 얼마나 강한 힘을 갖추고 있는 지 선보였던 타이틀이다. MPEG-2와 PCM 수록이란 부족한 스펙 때문에 최상의 화질을 선보이진 못했지만, 적어도 아주 잘 마스터링된 HD 영상이 DVD와 얼마나 큰 차이를 보이는지 알기엔 충분했다. 그리고 이 타이틀을 통해 리들리 스콧의 영화는 수십년이 흘러도 최신영화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하는 추정도 할 수 있었다.


 정리하자면, 50G 듀얼레이어가 아직 완벽히 활성화되지 않은 시기의 타이틀이라 타이틀 구성이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나, 현시점에서 <블랙 호크 다운>을 즐기는 최상의 방식은 바로 이 타이틀을 보는 것이다. 리들리 스콧의 놀라운 비주얼에 깜짝 놀랄 것이다. 이게 10년 전 영화라고? 글쎄, 최신영화보다 더 멋진걸. 언젠가 확장판 블루레이가 제대로 마스터링되어 나오길 바랄 뿐이다.


뱀다리) 최근 블루레이 리뷰 속 영화 본편리뷰가 자꾸 '영화 리뷰'가 아니라 '영화 정보'에 가깝도록 글이 나오는 군요. 몹시 마음에 안 듭니다. 어떻게 이 버릇을 극복할 것인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소인배닷컴 2012.03.01 10:39 신고

    앗... 이 영화, 제목은 많이 들어본 듯 한 영화네요.
    제가 첫 댓글이군요. 이런 영광이... ㅋㅋㅋ

  2. BlogIcon 초록누리 2012.03.01 11:04 신고

    블랙호크다운은 저는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레골라스(반지의 제왕에 나왔던)가 전투기에서 내리자 마자 허망하게 죽어버렸던 것 같은데 맞나요?

  3. BlogIcon 김팬더 2012.03.01 11:48 신고

    히야...............이름은들어봣는데 블루레일 화질이 이정도로 좋다니 +_+ 띠용 ㅎㅎ
    없는돈이라도 털어서 하나 사고싶네요 ㅎㅎㅎ

  4. BlogIcon 대한모 황효순 2012.03.01 12:27 신고

    ㅎㅎ요거 예전에 TV에서 봤어요.
    나름 잼나게 봤었던 기억이.^^

  5. BlogIcon 커피쟁이 2012.03.01 14:46 신고

    내 심장이 쫄깃해진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ㅎ

  6. BlogIcon 굴뚝 토끼 2012.03.01 19:14 신고

    그 코덱문제 때문에 리마스터링 이야기가 나온지 꽤 되는데도 아직도 리마스터링판이 안나왔나보네요.
    영화사적으로보나 블루레이 미디어로 보나 레퍼런스급 콘텐츠라서
    리마스터링해도 충분한 수요는 있을 것 같은데 말읿니다.

  7. BlogIcon 바람다당 2012.03.01 20:44 신고

    사실 영화를 볼 때 화질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요.
    감주님 블로그의 글들을 읽으면서 고화질 영상을 한 번 찾아봤는데 그 차이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이 영화도 예전에 본 적이 있는 영화인데, 영화를 볼 당시에는 화질과 스케일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멋진 음향과 화질로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 BlogIcon 즈라더 2012.03.02 00:26 신고

      영화를 볼 때, 화질과 음질은 막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점점 고화질 매체가 늘어나는 상황이니 블루레이를 접해보는 것은
      나름 메리트가 있는 일이에요.

  8. 황엽 2012.03.01 22:33 신고

    '여백의 미'라는게 있죠. 다른 이가 부어 가득차면 내가 채울게 없습니다.
    리뷰란게 이미 본 사람들은 내가 느낀 감상과 같거나 다른지, 혹은 간과한게 없나 궁금할테고
    아직 안 본 사람들에겐 흥미유발 혹은 폭탄회피의 기회가 될테죠.

    삼국지연의는 열번이 넘게, 김용의 무협도 최소 대여섯번이상 읽었습니다.
    볼 때 마다 간과했거나 미처 짚어내지 못한 대목들이 나오더군요.
    C.S.I 마이애미에서 카리스마를 뽐내는 붉은 머리의 사내가 영화 '사관과 신사'에선
    띨빡한 훈련생으로 단역출연한 것도 모 영화리뷰를 보고 알았죠.

    느낌을 공유하는거 못지않게 아마츄어에겐 힘든 전문가의 기술적인 해석이나 정보도
    피가 되고 살이 된다고 봅니다. 다시 돌아볼 계기와 동기부여가 될테니까요.
    근데 감주면 단술입니까? 뒷북 죄송요. 이만.

    • BlogIcon 즈라더 2012.03.02 00:29 신고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감주의 의미는 황엽님이 처음 맞추셨네요. ^^
      식혜가 아니라 달콤한 술입니다.

  9. BlogIcon 릿찡 2012.03.02 00:35 신고

    극우논쟁은 진짜 대놓고 하는 경우가 아니면 다수가 오해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지만요 (케로로가 일본 극우라던지 ;;;;) 뭐 그렇다 하더라도 작품 자체까지 평가절하할 이유는 안된다고 봅니다. 비록 스토리에서 B 이상을 받는 것은 힘들겠지만. 뭐 그런 영화가 B 이상의 각본가를 ㅗ용하는 경우가 없으니 ...

    • BlogIcon 즈라더 2012.03.02 02:36 신고

      사실 블랙호크다운은 시나리오도 아주 잘 짜여진 영화에요.
      게다가 이 영화에 극우 논란은 의미가 없는게 감독인 리들리 스콧은
      영국인.....-ㅁ-

  10. BlogIcon haru 2012.03.02 04:10 신고

    10년전이면 제가 열심히 영화를 다운받아 굽던 시절이였네요...
    그 이후로 어느 순간 웹하드라는게 등장해서 구워서 볼일이 없었죠..
    사실 cd로 구워놓고 제대로 본건 없는거 같기도 하구요
    반면에 블루레이는 구입을 하면 최소 2번 많게는 뭐 수십번씩 보고 있습니다.
    일단, 돈을 줬으니깐...보게 되더라구요..뭐든지 돈을 주고 사야 소중함을 느끼고 내꺼라는 애착이 생기는거 같아요...
    흠..근데. 블랙호크다운은 아직 사 놓고 뜯지도 않은 타이틀입니다......ㅠㅠ
    얼마전에 예고편을 봐라!! 뭐 이런글 쓰신 덕분에 그날 뜯지도 않고 보관중이던 지아이조를 뜯어서 봤습니다.;;;
    요것도 감주님이 멋진 영화라고 하셨으니 한번 봐야겠어요..

    • BlogIcon 즈라더 2012.03.02 12:37 신고

      헙.. 지아이조는 제 평가를 보면 아시겠지만,
      유치한데 그냥 재밌네? 하는 정도..
      집에서 뒹굴뒹굴 하면서 보기엔 딱이더라구요.

  11. smkrainbow 2012.03.02 05:46 신고

    총질을 싫어하는건 아닌데.. 전쟁영화을 싫어해서..ㅠㅠ
    주변에서 보라고보라고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엄두가 안나네요ㅠㅠ

  12. BlogIcon (주)CKBcorp., 2012.03.02 10:32 신고

    아. 연출이 제리 브룩하이머군요. 몰랐네요.
    영화 잼나게 봤었죠.

    라이언 일병 구하기도 봐야겠네요. 티비에서 잠깐잠깐 봤는데,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13. BlogIcon 청해용왕 2012.03.02 18:59 신고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어쩌다보니 아직까지 감상을 못했네요.. 평가가 좋으니 한번 도전을 해봐야 겠습니다.

    라이온 일병 구하기나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꽤 감명깊게 봤습죠~

  14. 거북이달려 2012.03.04 12:09 신고

    이 영화에서의 정치적 의도(?)에 대한 시선은 감주님과 공감입니다.
    나중에 책도 사서 따로 읽어봤는데요,
    일단은 극한상황에서의 동료애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데...
    마지막 인명손실에 대한 자막의 늬앙스가 참 해석하기 나름이라.ㅎㅎ

  15. BlogIcon 호기심소년 2012.10.24 16:23 신고

    오 이것도 하나 같이 질러서 보고 싶은 욕구가 샘 솟네요. 바로 찾아보니 리마스터링인지 모르겠는데 올해 6월달에 나온 것이 있네요. 가격도 만원대로 착하고.. 이 블로그를 벗어나야지 안그럼 와이프 손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BlogIcon 즈라더 2012.10.24 22:36 신고

      리마스터링 아니어요.. 지금까지 이 영화의 리마스터링 판본은 없지요. ㅠㅠ

      마눌님은 블루레이의 적....-ㅁ-

  16. BlogIcon 호기심소년 2012.11.02 17:32 신고

    아 이래서 이 블로그의 마력에 빠져드는 것 같아요. 저렴해서 하나 구해볼까 하다가 리마스터링과 확장판의 이야기로 나중에 구매해볼까 생각중이예요. 이제 주말인데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 오늘 내 아내의 모든 것 DVD 예판이 와서 퇴근 후 해맑게 웃으며 집으로 뛰어갈려고요 ㅋㅋ 이렇게 설레인적이 또 있을까요!

  17. leah 2013.02.28 13:44 신고

    리들리 스콧 감독의 탄탄한 고증에 놀랐습니다

    연출은 스티븐 스필버그와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적절히 조화된 모습이랄까요 ? 굉장히 몰입해서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