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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빙빙이 중국의 영웅으로 추대될 분위기다. 그녀는 센카쿠 열도 문제 때문에 일본에서 있었던 <레지던트 이블5> 월드 프리미엄 시사회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녀의 불참에 대해 중국인들은 리빙빙을 중국을 빛낸 멋진 여배우로 손꼽는 중이다. 그녀의 용기와 나라 사랑은 중국인에게 있어서 귀감이 될만하다. 그리고 이쯤 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문득 떠올릴 문제가 있다. 왜 한류 스타들은 독도에 관해서 일본에 강하게 어필하지 못하는가.


 리빙빙의 소신 발언이란 불길의 불똥이 우리나라의 한류스타를 향해버린 셈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류 스타들은 독도 발언을 꺼리는 걸까?


 얼마 전 카라는 독도와 관련된 국제 분쟁 인터뷰를 사전에 차단했다. 이 문제로 우리나라 대중은 카라에게 분노를 느꼈고, 일본으로 꺼지라는 악플이 끝없이 이어졌다. 안 그래도 일본 활동이 한국 활동보다 훨씬 많아 불쾌해하던 대중에게 제대로 걸린 것이다.

 사실, 카라가 독도 관련해서 직접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우리나라의 음악 시장은 일종의 홍보용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연간 차트에서 높은 순위에 오르지 않으면 수익을 거두기 어렵고, 음원 차트는 조금 더 많은 행사에 나가기 위한 홍보용 전단지가 되었다. 음악 방송 출연도 마찬가지다.

 물론 카라는 그런 홍보 없이도 나갔다 하면 아주 큰 금액을 받는 특급 스타다. 그러나 오히려 그게 걸림돌이 되었다. 카라 정도의 특급 스타를 행사에 초대할 수 있는 단체도 많지 않은데다 그 많지 않은 단체의 제의도 카라와 DSP에서 거절한다. 행사에 얼굴을 많이 비출수록 네임밸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녀들이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일본에서 대박 행진을 이어갔기 때문인데, 혹여 독도 관련 소신 발언을 했다가 일본 입국 금지라도 당하면 카라는 설 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

 안 그래도 소속사 분쟁으로 한국에서 인기가 살짝 떨어졌던 카라다. '일본에선 이렇게 성공하는데, 한국에선 일본처럼 성공하지 못하다니 이건 DSP의 문제다.' 라는 주장으로 대중을 질리게 했었다. (일본에서 인기를 끄니까 한국에서도 그래야 한다는 법이 어딨는가. DSP가 아주 문제 있는 기획사임엔 틀림이 없다만.) 덕분에 그녀들은 일본 활동에 주력해왔고, 이 상황에서 독도 문제를 언급했다가 일본에서 쫓겨나기라도 하면 그녀들은 설 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있다. 한국에선 열렬한 환영을 받겠지만, 그게 수익으로 이어질지 의문인데다 수익으로 이어져도 이 행사 저 행사를 돌고 돌며 지옥 같은 연예계 생활을 했던 옛적으로 돌아가야 할 뿐이다.
 


 김태희가 출연한 일본 드라마가 기무라 타쿠야의 <남극 일기>를 상대로 꽤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다. 그녀의 일본 활동은 별문제가 없어 보였다. 그러나 김태희가 예전에 독도는 우리나라 땅이란 이야기를 한 것이 드러나 그녀는 일본 CF에서 퇴출당하고, 그녀를 섭외 1순위로 올려 놓던 일본 연예계는 그 생각을 파기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갑자기 김태희의 활동이 끊긴 것도 이 때문이다. 나무 액터스에서 독립해 가족 중심으로 기획사를 만들고, 일본의 기획사와 계약해서 잠시 일본 활동에 중심을 두려 했던 그녀이기에 일본에서 (잠시 동안이든 계속 그렇든 간에) 거부하자 이후 스케줄이 엉망진창 되었을 것이다.

 반면, 리빙빙과 <레지던트 이블5> 제작사는 한류 스타들처럼 위험하지 않다. 일본을 잃더라도 중국과 대만의 거대한 시장이 그들을 맞이하고 있고, 리빙빙은 이미 중국의 톱스타지만 앞으로 더 환영받는 스타가 될 것이다. 수십억 인구의 내수 시장에 대만의 2천만 인구가 보너스로 굴러 들어왔다. 어차피 리빙빙은 일본에서 거의 인기가 없고, 일본 활동 계획도 없으므로 일본을 차버리는 데 짜릿한 쾌감을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즉, 리빙빙과 한류 스타는 사정이 다르다.


 이병헌의 예를 들어볼까? 헐리우드에서 이병헌을 주목한 것은 한국 때문만이 아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환호하는 아시아의 슈퍼스타가 드물고, 그 드문 연예인 가운데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활약한 배우가 이병헌 말곤 없어서 캐스팅했다. <지아이조>에서 이병헌이 맡은 '스톰 쉐도우'가 한국계 일본 닌자란 설정으로 등장한다는 점이 그것을 증명한다. (원작에선 그냥 일본 닌자다.)

 글쓴이 개인적으로 이병헌에겐 약간의 희망을 품고 있다. 지금 이병헌이 강병규와의 소송 문제로 이미지가 많이 안 좋지만, 일본에 충고의 발언을 항상 잊지 않은 몇 안 되는 한류 스타였다. 게다가 최근 이병헌은 일본에서 인기가 시원치 않다. 일본에서 예전 같은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도 그렇고 본래부터 이병헌은 일본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한일 양국에서 인기를 이용해 헐리우드로 도약했지만, 일본 활동에 그리 신경 쓰지 않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헐리우드에서 '이병헌'이란 이름 석 자를 확실하게 새겨놓고 나면 대놓고 독도는 우리나라 땅이라 외칠 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고 헐리우드에서 자리 잡지 못하더라도 이병헌은 한국에서 인기만으로 충분하다. 개인적으로 언제나 이병헌의 시나리오 보는 눈에 감탄하고 있는데다 그는 흥행을 보증하는 배우이기도 하다. 

 최근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인 배용준에게도 약간의 희망을 품고 있다. 장근석에게 한류 스타 자리를 내준데다 왜인지 모르지만 배우 활동보다 연예 기획사 활동이 더 많아 보인다. 그가 소신 발언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요소가 하나 있다면, 배용준이 일정 부분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드라마 제작사다. 2차 판권 시장이 가루가 된 똥만도 못한 수준으로 몰락한 한국에서 드라마를 만들 때 '한류'라는 이름으로 일본에 판매하지 못한다면, 제작이 순탄치 않을 것이다. <각시탈>이 제작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겪었는지 떠올려보라.

 일본에서 인기를 누리며 카라와 함께 AKB48의 바로 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소녀시대나 제2의 욘사마라는 '근짱' 장근석에게도 기대하기 어렵다. 아주 절묘한 타이밍에 소녀시대 윤아와 장근석이 주연한 <사랑비>가 일본에서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한국보다 일본에서 성공을 기대하고 제작된 드라마이기 때문에 지금 소녀시대나 장근석이 독도는 우리나라 땅이란 발언을 했다간 일본 측으로부터 엄청난 금액을 사랑스럽게 기재한 소송장을 받게 될 지도 모를 일이다. (개인적으로 <사랑비>와 같은 드라마는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주 재미있게 본 드라마이긴 하지만, 한국이 아니라 일본에서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드라마라니 참 우스꽝스럽다.) 특히, 소녀시대는 지금 SM의 살림을 떠안다시피 한 상황이라 빨리 이 상황이 지나가기만을 숨죽이며 기다리고 있을 터이다.

개인적으로 리빙빙이란 배우, 정말 좋아한다. 늦깍이 스타라는 게 아쉬울 뿐.


 결론을 말하자면, 리빙빙과 한류 스타는 입장이 다르다. 일본을 포기했다간 자칫 먹고 사는 게 어려워질 수 있는 한류 스타와 수십억 인구로 만들어진 내수 시장을 가진 중국 배우가 같은 입장일 리 없다. 리빙빙은 단순한 중국 배우가 아니라 중국에서도 연기파 배우로 유명한 특급 스타다. 또한, 여배우가 주인공으로 활동하기 어려운 40대를 코앞에 두고 있다. 잃기는커녕 얻을 게 더 많은 소신 발언이었던 셈이다.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중국과 대만 배우들, 특히 대만의 린즈링이나 안젤라 베이비, 중국의 동려아와 같이 일본과 계약 관계가 많은 배우가 리빙빙처럼 소신 발언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라.

 한국처럼 대중이 손수 내수 시장을 처참하게 분해한 나라에서 영향력 있는 연예인의 소신 발언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일본의 팬을 잃고, 일본에서 거둘 수익을 잃고, 일본 기획사들로부터 대규모 소송장이라도 받으면 일부 연예인은 어떻게든 살아남겠지만, 일부 연예인은 선글라스와 마스크, 모자를 동원해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위해 은행으로 행차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게 글쓴이가 한류 스타를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이유다. 그들이 소신 있게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면 기뻐 감사하며 그들의 음반이든 DVD든 뭐든 10장씩 사줄 용의가 있다. 그리고 그들이 계속 입을 다물면 불쾌하고 백안시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이성을 되찾아 곰곰이 생각해보니 마냥 미워할 수 없다. 바로 코앞의 미래도 예측할 수 없다는 연예계에 몸담고,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가며 활동하는 대다수의 연예인이 당장 수익이 되는 일본 활동을 포기한다는 게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이해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한류 스타의 입장이 되었을 때 독도는 우리 땅이라 할 수 있겠는가? 글쓴이는 장담하지 못하겠다. 이게 그들이 아주 밉지만, 마냥 밉다고 할 수 없는 이유다. 다만, 과감히 발언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 한류 스타들이 TV에 나오거나 영화에 나왔을 때 고운 눈으로 봐주진 못하겠다. 미우니까. 그들이 움직이면 적어도 아시아 전체가 움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더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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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청해용왕 2012.09.07 18:00 신고

    다른 분도 쓰긴 했지만 송일국도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보긴 했죠. 약간의 소신 발언..비슷한걸 하긴 했지만.."대한 독립 만세"(세쌍둥이 아들 이름을 트위터로..)

    감정의 문제와 현실의 문제는 확실히 다르긴 하죠. 되는대로 말해도 별 문제 없는 사람과 당장의 밥줄이나 이익이 달린 사람과의 차이는 있을 수ㅇ밖에요.. 한일간의 신냉전 분위기로 이래저래 손해보는 사람이 더 많을 겁니다. 한일 양국 공히.. 안타까운 일이죠.

    문화상품의 내수시장 침체는 뭐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 불법복제와 더불어 문화따위에 쓸만한 여유자금이 부족하다..라는게 가장 큰 원인일 겁니다. 술마시고 사교육 시키고 집세대출 갚고 나자면.. 예전에 음반사고 연극보러 다니던 금액은 스마트폰 요금이나 인터넷요금으로 나가는 거고 .. 뭐~

  3. 독도하고 먼 상관 2012.09.07 18:48 신고

    곡 독도가 우리당이라고 외처야 하는가? 그런거는 국가대 국가가 하는거지, 개인적인 관계로 해야한다고하면 웃기는거잔아,,허허허허
    독도하고 일본 평범한 시민하고 머ㅏㄴ 상관? 허허허 그 사람덜 독돡 아디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인데..나참,, 그럴 시간에 세금 졸라게 걷어서 독도를 사라, 잉 그런 능력은 업으면서 먼 야그하는겨,,잉 박종우 세레머니가 뭘 말하는지 다 보고나서도 이런 소리를 하는 이유가 멀가? 허허헣 올림픽? 스포츠잔아, 그런 스포츠에 개나 소나 자기들 말하면 스포츠가 아니지, 잉 스포츠는 스포츠로 해야지 먼 정치까지 대드나? 허허허허허 서로 다른 상황을 서로가 인정해야지, 몽당 독도랑 연관지어서 싸우는거야? 나참,, 그럼 일본이 한국제품 불매운동 하는것도 괜찬냉, 잉 허허허허허허 웃기는 개념이냉,

  4. 황엽 2012.09.07 18:52 신고

    치바 테츠야의 '내일의 죠'란 망가를 아시나요?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죠.
    맷집좋은 허리케인 죠의 필살기는 크로스 카운터였는데, 별건 아니고 서로 때리려다 주먹이 엇갈리면
    둘 다 방어자세가 흐트려져 먼저 맞은 놈이 몇배의 데미지를 입고 골로 가는 상황이 유발되는 겁니다.

    실드, 즉 방패는 방어하라고 있는거지 공격하라고 만든게 아니죠.
    요즘에 스카이림을 하느라 실드차지로 방패공격이 가능한건 알지만, 방패를 수비에 쓰는 대신 섣불리
    공격용으로 쓰다간 역칼질에 맞아죽기 쉽더군요.

    '사정은 이해한다. 대신 서운한 것도 사실이다.' 이게 국민들 대다수의 시각이고 확실한 정리죠.
    이견이래봐야 '사정'에 치우치건 '서운'에 치우치건 둘 중에 하나일테구요.

    광수와 뉴스엔의 모략도 알고 그럴만 한 사정도 이해합니다.
    그러니 입장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게 당연하고 현명하죠. 근데 쓸데없는 역공은 왜 할까요?
    송일국이나 최시원은 순간 스쳐갔습니다. 근데 쪽발이들이 엮을 수도 있고 또 없으란 법 없네요.
    연예인에게 독도발언을 강요하진 말자. 이 것까진 좋아요.

    근데 김장훈처럼 끊임없이 독도문제를 환기시키는게 헛수고라거나, 연예인의 아닥이 당연하다란 얘긴
    일방의 견해일 뿐 전체의 의견이 될 순 없습니다.
    사정을 아니까 '이해'를 해주는거지, '공감'을 해라거나 모두가 '동조'를 하란 식의 강요를 해선 안되죠.

    침묵하는 자들의 처지를 아니 비겁하단 비난은 않겠지만, 침묵 그 자체가 칭찬받을 행동은 아닙니다.
    근데 그걸 당연시하려고 펼치는 논리에 직접적으로 영향받는 사람들이 누구겠습니까?
    용기있게 발언하는 이들도 분명 없는건 아닌데 그들의 용기조차 만용으로 만드는 주장은 조심해야죠.

    실드칠거면 실드만 칩시다. 분명 치우침없이 사태를 규정한 좋은 글인데 일방강요는 보기에 별로군요.

    • BlogIcon 즈라더 2012.09.07 19:03 신고

      본문에 하시는 말씀이신지 댓글에 하신 말씀이신지 아리가리합니다만..

      전 강요하지 않아요. 그냥 한류 스타들이 말하지 못하는 이유를
      정리하고, 그래서 그냥 그들이 밉지만, 사정을 이해한다는 개인적
      의견을 개진한 것 뿐..^^;

    • 황엽 2012.09.07 19:10 신고

      다행히 빨리 봤네요. 당연히 즈라더님께 쓴 글이 아니죠.
      댓글들을 쭉 보니 '밉다'라신 표현땜인지 한 쪽에 치우친 주장의 글이 많아서 그 양반들에게 쓴겁니다.
      남의 글에 시비거는건 별로지만... 독도가 쓸데없는거에 비유되니 참 답답해서요.

    • BlogIcon 즈라더 2012.09.08 00:03 신고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오해해버렸어요..ㅠㅠ

  5. BlogIcon 연한수박 2012.09.07 19:15 신고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참 어려운 직업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군요.
    저도 만약에 그런 입장이라면 소신껏 행동하기가 참 어려울 것 같아요.

  6. BlogIcon 바닐라로맨스 2012.09.07 19:58 신고

    어려움은 공감하지만
    그래도 해줬으면 하는게 팬의 마음이겠죠? ^-^
    어렵네요~

  7. ㅎㅎㅎ 2012.09.07 21:53 신고

    리빙빙 입장에서야 아쉬울거 하나 없으니까요
    10억이 넘는 인구의 중국시장 노리고 외국에서 콜이 들어오는 상황에
    저런 식으로 일본 엿먹이면 중국내에서 리빙빙 인기도 높아집니다.
    굳이 일본 아니어도 중국서만 드라마나 영화 출연해도 편당 몇천에서 몇억씩 버는데
    뭐하러 일본에 목을 매겠습니까?

  8. 팰콘 2012.09.07 21:55 신고

    굳이 강요할 필요는 없는 듯 합니다.

  9. 손님 2012.09.07 22:28 신고

    사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연예인의 소신발언이 아니라
    제대로 된 내수시장과 큰 소리 칠 만한 국력과 현명한 외교력일텐데 말이죠

    그리고 저런 발언은 오히려 정치인이 해야지
    왜 엄한 연예인에게....

    밉다해도 이해합니다
    제가 그런 입장이라면 절대로 독도발언은 안하겠습니다
    물론 중국쪽 연예인이면 섬이라도 가야죠

  10. BlogIcon Zoom-in 2012.09.07 22:54 신고

    독도가 우리당이라 외치지 못하는 연예인들만 무조건 비난할수 없다고 봅니다. 곱게 보이지 않는건 사실이지만 그들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고는 모르는 일이죠.

  11. BlogIcon 가온아빠 2012.09.08 02:03 신고

    좋은글 잘 봤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댓글도 참 재미있습니다.
    댓글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낍니다.
    사람의 생각은 참 다양하고, 표현도 역시 다양하고 그래서 소통은 정말 힘들고...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고 표현해야 하나 괜한 걱정이 들기도 하구요...
    비가 많이 내리는 새벽입니다.

  12. 나라 2012.09.08 02:13 신고

    그 문제에 대해 대답 않겠다는 것도 하나의 소신인데 한국 사회에서는 소신발언이라는 게 일반 대중이 듣고 싶어하는 말 같습니다. 연예인이 역사학자나 정치외교학과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왜 그런 발언을 하길 바라는 건지... 독도라는 것이 한국이란 나라의 이슈이지 연예인의이슈는 아닌데 말입니다.

    • 나라 2012.09.08 02:23 신고

      사회가 복잡하니까 역할도 너무 다양해져서 어디서 선을 그어야 하는지도 참으로 애매합니다. 아시아의 경우엔 일반인에게까지 다른 나라에 대한 적대감을 심어주는 세뇌교육을 너무 잘하고요. 계속 세뇌 당하면 그냥 그게 사실이지 인간의 감정과 정치적 목적이 든 거라는 걸 생각 못하는 것이지만... 리빙빙도 솔직히 일본 나라 문제 때문에 팬에게 실망시켜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연예인은 나라와 자신의 관계보다 자신과 팬의 관계가 더 중요하지 않나?(뭐 내 머리속만 그런거일 수도 있지만.) 정말 세상엔 생각이 다양합니다. 카라는 20대의 자기 인생에서 자신의 조그맣든 크든 본인 역할을 다 하기에 바쁜 여성들 일 뿐, 좀 가만 내버려뒀으면 하네요. 아까 말했듯 역사나 정치 전공한 것도 아니고 자기가 확실히 뒷바침할 지식이 없는 발언은 특별히 할 필요도 없는데요 뭐.

    • BlogIcon 즈라더 2012.09.08 09:54 신고

      아. 확실히 그건 그렇군요.
      그 문제에 대해 대답하지 않는 것도 소신일 수 있겠네요..;

    • BlogIcon 즈라더 2012.09.08 09:55 신고

      전반적으로 맞는 말씀이십니다. 특히 지나친 적대감 세뇌주의는..
      한 나라만 하면 괜찮은데 끼리끼리 경쟁하듯 하니까 더 문제에요.

      그런데 독도 문제는 그런 것과 별개로 봐야겠죠..

  13. 언썹 2012.09.08 09:57 신고

    다 돈때문이죠....일본에 진출한 속칭 한류 스타들 독도.정신대 망언에대해서 소신있는 발언 절대 안할껍니다 역풍맞아서 일본에서 퇴출될까봐 두려운거죠....소신발언을 잘하는 연예인들은 일본 진출과는 무관하도고 봐야하는 분들이 많죠 물론 소신있는 분들도 많겠지만 계중에는 이벤트성으로 몇마디 날려주는 연예인들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인기 얻으려고..아니면 인기 유지하기위해서.....

  14. BlogIcon 알숑규 2012.09.08 23:03 신고

    솔직히 저도 저 입장이었다면 쉽게 말하기 힘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10초도 안걸리는 말 때문에 벌어들일 수 있는 돈이 현저하게 줄어든다면
    차라리 침묵을 택할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차라리 그런 입장이 아닌 게 속편하다 싶기도 하고요.

  15. BlogIcon 나르사스 2012.09.10 16:39 신고

    게임기 100만대에 게임 500장인 시장이라는 인상이 너무 강렬해서... 한국은 내수 시장이 작긴 하지만 그 이전에 소비문화가에 뭔가 균열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6천만이면 안정권인 내수시장인데 5천만이라고 이렇게 빈약하다는 건...

  16. 푸른바람의신 2012.09.10 21:42 신고

    흠 참 말하고자 하는바는 알겠는데 말입니다 카라쇼케이스 때 상황을 정확히 알고 하시는 말씀입니까 아님 그냥 찌라시 언론몇개가 난리친거보고 하는 말입니까? 그리고 카라사태 언급하시는데 말입니다 일본에선 성공햇는데 한국에선 일본처럼 성공하지 못하다니 이건 DSP의 문제다.' 라는 주장으로 대중을 질리게 했었다<<<이건 알고 하시는 말입니까? 본인들이 저렇게 주장하던가요 아님 인터넷 찌라시가 저렇게 쓴걸 주워 쓴겁니까? 쇼케이스 상황 과 그 질문을 한 기자가 누군지 그 당시 상황을 모르고 그냥 카더라 통신 주워들은거 쓰는겁니까? 문론 100퍼 잘 알고 쓰신거겠죠? 이제 갓 18-24 처자들이 일본에서 한국기업체 광고만 2-3개 맡고 있고 한국어 앨범 음반 내서
    한국어 어플까지 만들어서 일본에 한국어랑 한국문화 소개하고 별 짓을 해도 결국 욕은 욕대로 쳐먹네
    독도가 한국땅이 아니라고 한적도 없고 대답할 기회조차 없었는데 말입니다 이래서 인터넷 언론과 포탈은 무섭지

    • BlogIcon 즈라더 2012.09.10 22:52 신고

      카라 사태에서 그 인터뷰는 카라 본인이 아니라 카라 맴버의
      부모 중 누군가가 했던 인터뷰일 겁니다. 누구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찌라시 기자가 상상을 한 게 아니라면 분명히
      그 인터뷰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카라가 독도문제 언급 안 했다고 욕하는 게 아니지 말입니다.

  17. 푸른바람의신 2012.09.10 22:26 신고

    자료도 많고 할말도 많지만 이미 부정적인 결론을 내놓은 상황을 뒤집을순 없을테니
    1.쇼케이스때 다른기자들한테도 비웃음 당한 독도질문 유일기자 뉴시스 이재훈 검색이나 대형커뮤니티 베티 엠팍 이런데 찾아보세요
    마치 손애성기자와 김연아선수 관계랄까 ㅋㅋ
    2.뉴시스 뉴스엔 김광수 코어미디어 화영 티아라 관련 뉴스 최근거 찾아서 봐보세요 어떤생각이 드시는지
    3.뉴시스 뉴스엔 카라관련 최근 한 8개월 9개월 동안 기사행태가 어떤지도
    4.http://www.unionpress.co.kr/news/detail.php?number=170030&thread 이건그냥 같은날 기자의 시선
    5.최근 김용호라는 쓰레기 기자와 강병규 트위터 타이틀매치도 (돈만주면 다써주는 연예부 기자의 멋짐?)
    6. http://news.nate.com/view/20120826n08385
    이완 별도로
    싸이랑 김장훈 송일국씨는 정말 멋진분들이시죠 존경받아야 할 사람들임에 틀림없습니다

    • BlogIcon 즈라더 2012.09.10 22:54 신고

      그 기자들이 어쨌다는 건지 모르겠군요. -ㅅ-;;
      이상한 기자들은 저도 아주 잘 압니다. 본문의 요지는 무시하시고
      곁다리에만 주목하시네요.

      본문의 요지는 카라가 독도 관련 문제로 인해 욕을 먹고 있지만,
      그건 납득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는 겁니다. 그냥 독도 문제로
      욕을 먹고 있다는 사실만 언급했을 뿐이죠.

      작성하신 리플은 독도 문제로 카라에게 욕하는 분에게 가서 그대로 말씀하세요. 저한테 하지 마시고.

  18. 푸른바람의신 2012.09.10 23:42 신고

    글쓴이 본인보다는 대놓고 카라사진 있고 글제목보고 와서 댓글만 읽고 오해하지나 않을지 해서 자료몇개 올려논겁니다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죠 안읽고 사진과 글제목 조회 댓글만 보는 사람들한테는 정독하시는 분들은 해당사항이 아니겠지만

  19. 현실 2012.12.14 16:39 신고

    리빙빙씨도 아무리 한류스타와 입장이 다르다고해도 그런행동은 용기와 책임이 뒤따르는법이죠
    리빙빙씨가 굳이 그런 행동안해도 중국인이 누가 뭐라할 사람이 없을텐데요?
    요즘 일본에서 가장핫한 아이돌인 슈퍼주니어 최시원씨도 당당하게 독도가 우리땅이라고 외쳤죠!

    과연 그게 단지 입장이 달라서 그럴까요???????????

    그리고 그런 환경에 처한 한류의 잘못이 크죠
    한류의 해외수익이 대부분 일본에서 창출한다는거죠
    그만큼 한류시장이 일본에만 너무 치우쳐있거나 국한되 있다는거 아닌가 싶네요
    앞으로 아시아네지 전세계로 뻗어나갈수있기바라내요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할수있는 아시아네지 전세계로 ㅜㅜ
    일본에 그렇게 쩔쩔메니까 우리가 실제 지배한 땅인대도 불구하고 위태위태하는거예요
    한류스타들의 독도에 관한 태도로 봐도 대한민국의 국민의 심리를 어느정도 읽을수있는거죠
    얻는게 있으면 잃은게 있는법이죠
    일석이조를 원한는건 너무 자기 욕심아닌가 싶네요
    이것도 갖고 싶고 그것도 잃고 싶지 않으면 결국은 둘다 놓친다는걸 명심하길 바래요 ㅋㅋ

    그리고 알아야 할게 서로 교류할수있는 문화가아닌 일방적인 한류 수출은 굳이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도 반감을 사는건 시간 문제예요..
    남의걸 얻을려면 자신것도 어느정도 양보해야된다는 거예요

    앞으로 한류가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할려면 일방적인 수출이 아닌 한국시장도도 다른나라의 팝을 어느정도 사랑해줄수있는 창이 되여야 한다는거에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자체도 대국들의 눈치밥을 먹고 살아하는 입장인데 한류스타까지 우리땅을 우리땅이라고 말못하고 눈치봐야 한다는 자체가 마음이 아프네요 ㅜㅜ

    삶 자체도 중요하지만 주권은 어디에 있고 자존심은 또 어디에 있는가 ???????????
    세계 10위 강국이면 뭐해? 우리보다 더 강한 나라한테는 한없이 작아진다는것 ㅜㅜ

    • BlogIcon 즈라더 2012.12.14 18:15 신고

      다른 건 모르겠지만, 한류 시장은 일본이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퍼져 있습니다. 그저 일본 시장과 일본 대중의 구매력이 워낙 거대하다보니
      일본에 집중된 것처럼 느껴질 뿐이죠.

  20. 현실 2012.12.17 09:23 신고

    즈라더님-
    말이 아시아 전역으로 퍼졌죠
    현실은 일본에서만 돈을 번다는거죠
    미국은 가봐야 적자고
    중국은 가봐야 대부분 수익을 올리는건 힘들죠
    그나마 슈주엠이 중국에서 광고도 많이 찍고 해서 돈 벌었다고 하더군요
    동방.소시.빅뱅도 해외수익은 거의 일본에서 벌어들인거잖아요
    다른 아이돌은 더 말할것도 없구요
    퍼져있다고 해서 수익으로 이어지는거 아니죠 ..
    카라가 일본시장에서 잘나갈때 국내서도 엄청 언플 했어죠
    그만큼 돈이 되는 시장이니까요 ㅋㅋ
    솔까 시장으로 치자면 중국이 훨씬 크죠
    문제는 불법복제때문에 수익을 얻는게 힘드다는거죠
    13억 인구인데 10%만 한류 노래를 들어도 일본 전체 국민이 듣는거랑 같은 건데 말이죠
    요즘 대부분 한류도 일본아닌 해외가봐야 한류콘서트 정도 하는거죠
    광고찍거나 앨범이나 음원 팔아서 수익을 창출하는건 아니니까요
    그러니 한계가 오는거고 일본 눈치를 볼수밖에 없는거예요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니까 그만큼 부작용도 큰거예요
    국내 시장은 작은데 그에 비해 가수는 너무 많고 하다보니 밖으로 나갈수밖에없는거고 그로인해 너무 많은 부작용이 생기기 시작하는거죠

    근데 .............
    지금의 부작용은 그냥 시작에 불과한거 같에요ㅜㅜ
    솔까말 반짝 한류를 원하는거면 몰라도 지속적으로는 한류가 사랑받는건 불가능해요 지금 이런 시스템의 한류 현 주소에서는 ..

    일방적인 수출은 그냥 상품구매로밖에 이어지지않아요
    질리게 되거나 그 상품을 살수없을때는 다른 상품으로 대체를 하거나 더 좋은 상품들이 나오면 그땐 가차없이 벌여지는거예요
    가장 큰 걸린돌은 정치문제가 아니예요
    일본 시장 아니면 다른 시장도 많거든요
    다만 일방적인 한류 수출은 어느 나라가나 결국은 똑같은 비호감을 초래할수밖에 없다는거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예요

    • BlogIcon 즈라더 2012.12.17 16:44 신고

      제 말은.. 그냥 단순하게.. 아시아 전역으로 퍼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시길래 이미 퍼졌다는 얘기를 한 것 뿐이라능..-ㅅ-;

      수익이 꽤 되는 편입니다. SM은 아예 아시아 투어 공연을
      하고 있고요. 한국에서 벌지 못하는 돈을 다른 아시아 나라에서
      버는 회사도 좀 있어요.

  21. 파랑잏ㅎ 2013.07.15 12:33 신고

    그래서 김장훈이 대단하다는겁니다.양심을위해 일본시장을포기했어요.싸이보다 이사람이 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