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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산균 정장제를 구매. 변비를 이겨내보자.

2. 그간 도무지 감상할 엄두가 안 나서 그림의 떡처럼 바라보고 있었던 <건축학개론> 블루레이를 드디어 감상했는데, 이거 극장에서 봤던 그 느낌의 영상이 아니다. DNR과 샤픈이 살짝 들어갔고, 색상이 강조되어 청아한 그 맛이 싹 사라졌다. 명불허전. 캔들 미디어.

3. 케이리그 무시하는 이들에게 쌍뽁유를.

4. 아직 감상하지 못 한 타이틀이 많은데 새로 구매한 타이틀은 쌓여가고. 이것 역시 블루레이 유저의 숙명인가. 베리알 님처럼 딱 지를 것만 지르는 센스를 갖춰야 하거늘.

5. 삼국지를 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난 통일하는 게 싫다. 그냥 여러 세력이 할거한 상태로 놔두면서 투닥투닥하는 게 좋달까.

6. 선미 컴백을 보면서 느낀 점은 '떡고 개객기'다. 그렇게 많은 실패를 겪고서도 끝까지 지가 하고 싶은 노래를 소속 가수에게 강요한다. 긴 공백기 끝에 컴백한 선미에게 대체 무슨 짓을. 수줍은 표정과 4차원 성격, 늘씬한 꽃미녀로 표현할 수 있던 선미의 이미지를 딱 한 쪽으로 몰아넣었다. 반응이 안 좋은 것도 이상하지 않다. 첫 술에 배부르리란 법은 없으므로 다음 음반을 지켜보겠지만, 만약 이따위로 해놓고 다음 음반 안 내준다면 떡고는 진짜 쳐죽일 놈이다. 그나마 선미니까 효과적으로 무리한 컨셉을 소화한 거다. 얼른 음원이 나와서 구매할 수 있으면 좋겠다.

7. 그럼에도 무대 위에서 선미의 능력은 압도적이었고, 대기실에서 선미의 웃음은 사랑스러웠다.

8. 단편영화 각본을 완성했다. 그런데 감독이 '난 이거 영화제에 낼 생각 없어.' 라고 말한다. 이제 촬영 시작한 주제에 어떤 결과물이 나올 줄 알고 영화제 드립임? -_- 참고로 아주 뛰어난 첩보원이 치질에 걸려 악당 의사와 싸우는 이야기다. 이런 내용의 단편영화를 발견하면 이몸의 각본인 줄 아시라.

9. FC 서울의 축구를 그럭저럭 좋아하지만, FC 서울을 응원하지 않는다. 이역만리(?) 포항 스틸러스를 응원하는 이 안타까운 현실. 개인적으로 국가대표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하대성, 이명주, 황진성, 기성용 이 네 사람이 함께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 기성용은 멘탈이 기레기니 포기하더라도 나머지 세 선수는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그런 하대성이 FC 서울에 있다는 사실이 조금 슬프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여강여호 2013.08.25 07:21 신고

    맞습니다. 평화라는 게 꼭 하나가 돼야만 이룩되는 게 아닌데...하나가 돼서의 반목과 갈등이 오히려 군웅할거의 시대보다 더하다면.....역시 세상에 정답은 없는 듯...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일 뿐..

  2. 베리알 2013.08.25 08:01 신고

    하앍하앍, 김소은양! + +


    4. 완죤한 오해십니다.
    딱 지를 것만 지르는 게 아니라... 딱 지를 것도 못 지르고 있지 말입니다. T T


    5. 삼국지는 역시 이놈이고 저놈이고 툭탁툭탁할 때가 제맛이지 말입니다.
    판도가 어느 수준으로 정리되면 맛이 안 납니다. ^^

    6. 예상 이상으로 꽃사슴이 떡고 컨셉을 소화해주고 있기는 합니다만,
    역시나 떡고는 그저 패야 한다능... T T

    8. ...이거 설마, 헨타이사마의 경험담을 소재로 만든 거 아닌가효? (^^;;;)

    • BlogIcon 즈라더 2013.08.25 10:47 신고

      빅토리아 덕분에 김소은이 하는 프로그램을 알아서 감상하는 중이지 말입니다. +_+

      삼국지는 딱 세 개 세력이 균형을 이룰 때가 제일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두 개가 되면 점점 재미없어지고, 한 쪽이 우세하게 되면 또 재미없어지죠.

      전 치질에 걸린 적 없습니다. ㅋㅋ

  3. BlogIcon 지후대디 2013.08.25 09:49 신고

    삼국지 이야기에 대공감++
    치질에 걸린 첩보원은 너무 궁금해 지는 설정이군요 ^^

  4. BlogIcon 알숑규 2013.08.25 18:19 신고

    박진영에 대한 기대는 이미...

    사실 삼국지 관련 게임의 딜레마 아닐까 합니다. 어쨌든 성을 많이 먹으면 먹을 수록 게임 난이도가 급감하니.

  5. BlogIcon RGM-79 2013.08.25 18:25 신고

    박진영은 이미 망했어야 하는 인간이 아직 살아있다는..

  6. BlogIcon 시렌 2013.08.25 19:11 신고

    전 K리그 전북팬이신줄 알았는데.

  7. 손님 2013.08.25 22:09 신고

    1 의사 처방을 받으신 거죠?
    아니면 근래 효과가 없는 유산균 정장제 59종이
    잠정 판매금지되서 회수 중인데 말이죠

    효과가 없는 약이 20년이나 유통됐을 정도로
    관리가 엉망인 상태죠

    2 허 저도 소장 중이고 아직 못 봤는데
    볼 마음이 싹 사라지는군요 T T 캔들 ㅆ

    4 일단 지르세요 그리고 지름은 무념무상 이 원칙이죠 ^ ^

    6 선미가 컴백했군요 부디 잘 되길....
    박진영 정말 제대로 안하면 떡고가 아니라 그냥 개 ... 그개.... 그개

    8 감독이 영화나 찍지 왜 예능을 하는지....
    매너없는 말이네요

    스토리 보고 뿜었습니다 참 독특한 이야기군요 ^ ^
    과연 악당의사가 어찌 치료를 할지...
    다 그렇게 게.... 333333

    • BlogIcon 즈라더 2013.08.26 11:11 신고

      판매금지되었으니 약국에서 팔진 않겠죠? ^^;; 바시판 에이라는 정장제입니다.

      캔들미디어 개객끼..

      똥도 뿜습니다. ㅋㅋㅋ

    • 손님 2013.08.26 20:55 신고

      캔들은 그러면서 가격만 비싸고 참...

      영화는 한 번 보고 싶군요

      그리고 바시판 에이가
      조아 제약의 바시판 에이과립 을 말하시는 거라면
      잠정 판매중단 및 회수 품목이 맞습니다

      중단 및 회수 중이지만 아직까지 진행중인 상황이니
      일부가 유통 중이죠 환불이나 교환하시는 게....

      2010년에도 제조시 이물 혼입 가능성이 있는
      파손된 기구를 사용해서 품목제조업무정지3개월
      처분을 받은 적이 있죠

      참고로 잠정 판매중단 / 회수 유산균 정장제 현황 은
      뉴스 검색해 보시면 품목을 아실 수 있습니다

      변비는 의사의 처방을 제대로 받으시고
      무엇보다 생활 개선도 함께 해주세요

    • BlogIcon 즈라더 2013.08.27 11:36 신고

      바시판 에이는 회수품목이 아니라고 합니다..-ㅁ-

  8. BlogIcon 붉은비 2013.08.26 13:44 신고

    아아... K 리그 이야기는 이제 그만...ㅠ.ㅠ
    (성남 연고지 이전으로 멘붕중임다...ㅜ.ㅜ)

  9. 톨네코 2013.08.26 14:04 신고

    캔들미디어는 정말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_-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 곳...

  10. 다크나이트 2013.08.26 19:01 신고

    김소은양이 공백기 동안에 제대로 된 떡밥을 던져주시는 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히 보는 중인 글리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BlogIcon 꺼먹둥이 2013.08.27 08:06 신고

    건축학개론을 극장에서 안 보고 올해 초에 블루레이로 구매해서 보면서 펑펑 울....
    헌데 그게 캔들 너프 수준이었다니..... 그렇다면 극장 퀄리티가 완전 후덜덜했겠네요... ;ㅁ;

    JYP는 OMG

    • BlogIcon 즈라더 2013.08.27 11:40 신고

      제가 극장에서 느낀 영상은 <은교> 블루레이와 비슷했습니다.
      청아하면서 부드러운 느낌.. DNR로 뭉개놓은 부드러움이 아니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