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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야말로 광기에 물든 세상을 극단적으로 묘사한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갈증> 블루레이 스크린샷입니다. 모든 스크린샷은 원본이며, 그 어떤 필터도 거치지 않았고, 손실 또한 없습니다. 클릭해서 확인해보세요.

 

 

 

 

 

 

 

 

 

 

 

 

 

 

 

 

 

 

 

 

 

 

 

 

 

 

 

 쉐이크샷에 가까운 연출 방식과 거친 편집으로 꾸며낸 <갈증>의 성향이 영상에도 고스란히 드러나 있습니다. 심각하다 싶을 만큼 강렬한 그레인 현상에 모든 장면이 새벽녘처럼 느껴지는 색감. 이런 점을 블루레이가 완벽하게 소화했음은 말할 것도 없지요. 거의 모든 면에서 만점입니다.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고 하던데, 일본판과 같은 소스를 사용할 테니, 마찬가지로 레퍼런스 당첨이 되겠군요. 물론, 영상의 성향 자체가 '깨끗함'과 한참 거리가 있으므로, 두고 두고 회자되는 타이틀이라 보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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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씨온알도 2015.03.02 22:40 신고

    막눈인 제가 봐도 화질 참 좋네요.
    인위적이지 않다랄까.. 정감가면서도 자연스럽고 좋은 화질.

  2. 베리알 2015.03.03 08:13 신고

    오, 국내에 출시예정인가 보군요! ^^

    한국 영화 화질은 예전에 하도 별로란 얘기들이 많아서 그런지 DI 보편화와 함께 어느 정도 상향평준화되긴
    했는데, 동시에 몰개성의 보편화도 같이 온 것 같아서 아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3. 손님 2015.03.03 10:41 신고

    만점이라니 기대가 되네요
    어서 나와야 할텐데

    한편으로는 출시예정이긴 한데 언제 나올지 기약이 없으니
    불안한 마음도 있네요

  4. BlogIcon 홍준호 2015.03.05 17:41 신고

    언젠가 일본 시민들에게 '차기작이 기대되는 영화감독을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라고 설문조사를 했는데 1위가 '없다' 인 거나, 최근 일본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영원의 제로>가 8개 부문을 수상한 걸 보면..이미 알고는 있지만 일본 메인스트림 영화계는 다 죽었구나 싶더군요. 나카시마 테츠야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갈증>은 정말 세더군요. 아주 죽여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