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터진 이동국의 두 골입니다. 몸싸움에서 약간 반칙성이 있었지만, 그걸 항의할 생각조차 못하는 저 일본 선수를 이해합니다. 너무 환상적인 골이었거든요. 역시 이동국의 발리는 위대합니다. 팀원과 함께 넣은 골을 자기가 믿는 신에게 가장 먼저 돌리는 그분 따윈 애초에 상대조차 되질 않는 클라스죠.


 두 번째 골도 멋있습니다. 수비의 발이 닿기 전에 강한 발목힘으로 끊어 찬 게 빨려들어갔어요. 과연 갓동국. 36세에 아시아를 씹어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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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씨온알도 (2015.04.23 15:59 신고)

    전북 경기 가끔씩 보러 가는데, 정말 열정이 대단합니다.
    저만큼 나이 먹으면 뭔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쳐지는게 보통인데 ㄷㄷ
    아직도 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는게.. 분명 철저한 자기관리가 따라줘도 결코 쉽지 않을텐데요, 대단합니다.
    뭣보다 국대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싶은데 말이죠.

    • BlogIcon 즈라더 (2015.04.27 16:09 신고)

      국대에서 룸싸롱 뻘짓만 하지 않았어도
      조금 더 이미지가 좋았을 텐데 말이예요.

  • 베리알 (2015.04.24 06:37 신고)

    오버헤드킥은 정말 게임이나 만화의 한장면 같습니다. 오오~

    • BlogIcon 즈라더 (2015.04.27 16:13 신고)

      히바우두나 루니처럼 정상급 스트라이커만 넣을 수 있다는 골!

  • BlogIcon 손님 (2015.04.24 18:20 신고)

    저런 게 만화에만 나온다 생각했는데
    실사도 가능하다니 호
    역시 스포츠라는 건 신기하다는 ㅎ ㅎ

  • 54353 (2015.04.25 18:34 신고)

    네 다음 프리미어리그 0골 스트라이커

  • BlogIcon 시인의 아들 (2015.04.28 19:34 신고)

    아름답네요.
    이동국은 시간이 갈수록 더 멋있게 보이고 더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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