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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임새만 보자면, 전편보단 안정적입니다. 그러나 용서할 수 없는 건 역시 코스프레. 원작과 최대한 닮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이라도 있는 건지, 융통성없이 원작 코스프레를 거듭하는 <20세기 소년: 최후의 희망>에 용서란 필요없습니다. <바람의 검심>처럼 에피소드를 잘 조합하는 데 성공한 것도 아니고, <기생수>처럼 원작 자체가 사기적으로 완벽한 것도 아닌 마당에 코스프레라니. 특히 칸나의 저 코스프레는 대책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스토리는 이래저래 각색하면서 왜 비주얼까지 각색할 생각은 안 할까요? 일본의 영화 제작 방식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하 스크린샷은 <20세기 소년: 최후의 희망> 일본판 블루레이를 원본 사이즈로 캡쳐한 것입니다.


 

 

 

 

 

 

 

 

 

 

 

 

 

 

 

 

 블루레이 화질은 <20세기 소년>과 대동소이합니다. 낡은 필름의 느낌을 내려고 안간힘 쓰다가 해상력을 필두로 이것저것 잃은 게 많은 화질. 그래도 일본판 블루레이답게 안정적인 재생을 자랑하니, 이 부분은 걱정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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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리알 2015.05.01 13:00 신고

    낡은 필름 의도를 내려다가 좀 마이 손해를 본 화질로 보이지 말입니다. 뭔가 좀...

  2. 손님 2015.05.03 03:54 신고

    저런 제작 방식은 저도 그닥이지만 생각해보자면
    저런 방식을 일본에서는 좋아하던지
    아니면 저렇게 해도 잘 팔린다는 거 둘 중의 하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