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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의미에선 이것도 재능입니다. 일본에서 내놓으라 하는 배우들을 잔뜩 데려다가 이렇게 발연기를 시키는 것도 말이죠. 각색은 그럴싸해도 연기 지도가 이를 따라주지 못하면 곤란한 법. 연기 지도 실패에다 '전대물' 분위기 이상을 내기 어려운 코스프레를 더한 덕에 <20세기 소년: 마지막장 우리들의 깃발>이 서슴 없이 망가졌습니다. 어떤 의미에선 원작을 잘 압축했다고 할 수 있을 시나리오 구조도 츠츠미 유키히코의 멘붕 연출 앞에성 어쩔 도리가 없었달까요. 츠츠미 유키히코의 쿠로레키시라 봐도 될 겁니다.


 이하 스크린샷은 <20세기 소년: 마지막장 우리들의 깃발> 일본판 블루레이의 원본 사이즈 캡쳐입니다.


 

 

 

 

 

 

 

 

 

 

 

 

 

 

 

 

 <20세기 소년: 마지막장 우리들의 깃발> 블루레이 화질은 앞선 두 편과 대동소이합니다. 다만, 어두운 장면이 많아서 해상력이 급격히 떨어지곤 하는데, 이는 16mm 필름을 흉내내려는 무리수가 독이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애초에 보정하는 데 한계가 있는 (현재 기술력을 기준으로 하면) 저해상도 HD 카메라로 촬영한 탓에 이런 보정을 감당할 수 없었지 않나 싶습니다. 대신 밝은 장면에선 비교적 준수한 화질을 보여주며, 특히 후반부 락콘서트 장면은 당시에도 만만치 않았던 디지털 촬영의 저력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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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리알 2015.06.12 06:10 신고

    헨타이사마께서 저 여자애한테(?) 반하셨는지,
    같은 사진이 두장인가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