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즐거울 수 있어야 게임이다. 스트레스를 쌓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약간의 스트레스가 게임을 더 즐겁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건 사실이지만, '정도' 조절을 잘해야 한다. 현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 확장팩 <군단>을 제작하는 블리자드 개발진은 그걸 모르는 모양이다. 그들은 무조건(!) 계급이 생길 수밖에 없는 시스템으로 <군단>을 몰아가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같이 엄청난 규모의 게임은 '탈 것'이 필수적이다. 블리자드는 이 게임의 방대한 맵을 조금 더 빠르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날 탈(날아다니는 탈 것)'까지 제공하고 있다. 지상과 하늘의 차이는 엄청나다. 지상 탈 것을 타고 10분 걸리는 언덕을 날 탈은 1분도 안 되어 올라서 필요한 아이템이나 몬스터와 만날 수 있을 정도. 길을 따라갈 수밖에 없는 지상과 다르게 하늘엔 장애물이 없기 때문이다. 즉, 날 탈을 타느냐 안 타느냐에 따라서 격차가 발생하고 날 탈을 타지 못 하는 이는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는 이를 보며 고개를 떨굴 수밖에 없다. 



 그래도 블리자드는 네 번째 확장팩인 <판다리아의 안개>까지는 골드만 있으면 날아다닐 수 있게 해두었었다. 오래전부터 게임을 해온 덕에 넉넉하게 골드를 모은 사람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탓에 골드가 거의 없는 사람의 격차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이 정도 격차는 많은 이가 어쩔 수 없이 수긍한다. 자금이 넉넉한 길드에 들어가면 골드를 지원해주기도 하고, 22000 원에 '토큰'이란 걸 구매해서 골드로 전환할 수 있다. 무엇보다 퀘스트를 꾸준히 하면 자연스럽게 골드가 모여 조금 늦더라도 날아다닐 수 있다는 점도 수긍하게 하는 이유다. 그런데 이런 방식이 다섯 번째 확장팩인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에서 바뀌었다.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의 지역에서 날아다니려면 '드레노어의 길잡이'라는 업적을 해야 한다. 이 업적을 위해서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에 추가된 여러 부족, 진영의 평판을 '확고함'까지 찍어야 하고, 각종 일일 퀘스트 지역을 모조리 해야 하며, 찾기 어렵게 숨겨둔 보물을 100개나 찾아야 한다. 블리자드가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를 위해 만들어둔 거의 모든 컨텐츠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적당하겠다.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가 출시됐을 때부터 꾸준히 해온 사람들도 상당한 노가다를 거치고 나서야 간신히 날 탈을 탈 수 있을 만큼 엄청나게 어려운 작업이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1시간 정도 하고 접속 종료할 수밖에 없는 일반적인 와우저에겐 넘기 어려운 거대한 산일 수밖에 없다.


 결국, 이런 블리자드의 정책(?)이 현재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아주 난감한 처지에 놓이게 하고 말았다. 영화 <워크래프트>의 영향으로 최근 게임을 시작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졌는데, 그런 신규 유저들은 만렙이 되어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 지역으로 넘어간 뒤 서러움을 느낀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날아다니려면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 속 컨텐츠를 대부분 해야 하지만, 이미 업적을 완료하고 날아다니는 유저들이 모든 걸 선점하는 바람에 안 그래도 어려운 업적이 배로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업적을 진행하기 위해 어느 탑 꼭대기에 있는 아이템을 먹거나 몬스터를 죽여야 한다고 해보자. 1층부터 강력한 몬스터들을 하나씩 하나씩 처리하면서 간신히 옥상에 도달했지만, 비로소 목표를 달성하려는 순간에 날아서 꼭대기로 바로 넘어온 다른 유저가 아이템만 먹고 홀짝 날아가 버리거나 몬스터를 선점해버렸다. 안 그래도 아이템이 안 좋아서 올라가는 동안 엄청 고생했는데 올라갔더니 마치 '고위층'처럼 느껴지는 날 탈 유저가 목표를 강탈해버린 것이다. 물론, 정말로 강탈한 건 아니겠지만, 서러움은 '강탈'이란 단어를 만들어내기에 적합한 감정이다.



 반대의 관점도 생각해보자. 다 같이 즐기는 게임인데 날아다닌다고 해서 상위 계급처럼 우월함을 느끼는 것도 아니거니와 느끼고 싶지도 않다. (물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유저 가운데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 신규 유저들을 쫓아다니며 스틸하는 못된 이도 분명히 존재한다.) 앞서 든 예는 글쓴이가 직접 겪은 에피소드다. 저 날아다니는 유저가 바로 글쓴이었다. 아무 생각없이 날아다니다가 탑 꼭대기에 희귀 몬스터가 나타난 걸 보았고 아무 생각없이 때리고 있었는데, 아래층에서 싸우는 소리가 나더니 꼭대기로 다른 유저가 툭 튀어나오는 게 아닌가. 그 시점에서 몬스터는 이미 죽어 있었고, 여기까지만 해도 글쓴이는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 날 탈을 다시 타고 다른 곳으로 날아가려 했는데 아래층에서 싸우고 옥상으로 올라온 유저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 아닌가. 왜 저러나 싶어서 조금 떨어져 지켜보았더니 이 유저가 꼬물꼬물 움직이면서 마치 갈 곳을 잃은 사람처럼 5분 정도 꼭대기를 맴돌기 시작했다. 맴돈 뒤에는 지상 탈 것을 타고 꼭대기에서 바깥으로 뛰어내리더니 낙하 데미지를 입고 10% 정도의 피를 가진 채 멀리 떠나갔다.


 무언가 말을 해온 것도 아니고 게임 캐릭터 너머의 표정을 잃을 수 있는 것도 아닌 상황이었지만, 글쓴이가 그 유저의 모습을 보고 느낀 감정은 '서글픔'이었다. 마치 '특권'이란 옷을 입고 신규 유저를 괴롭힌 것 같은 처참한 기분과 마주했다. 분명히 날 탈을 타지 못 했던 그 유저는 서러워하고 있었다. 글쓴이는 묘한 동정심을 느끼며 자신의 행위에 충격을 받았다. 억울했다. 대체 글쓴이와 그 유저가 뭘 잘못했길래 그와 같은 상황에 처해야 했단 말인가.


 신규 유저가 위와 같이 된 것은 지금이 '세기말'이라 불리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9월 1일에 새로운 확장팩 <군단>이 출시되고, 이에 집중하느라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는 오랫동안 컨텐츠 업데이트가 없었다. 이 시기엔 유저들 대부분이 게임을 중단하고 새로운 확장팩이 출시되기만을 기다리는데, 중소 규모의 길드 대부분이 동시 접속자 4명을 넘기 어려울 정도로 암흑기라서 '세기말'이라 부른다. 즉, 신규 유저가 길드나 친분이 있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도 어려운 상황.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가 출시되었을 때부터 게임을 해왔던 사람조차 날아다니기 위해 해야 하는 업적 앞에서 상당히 곤란을 겪었는데 신규 유저가 남의 도움 없이 해내는 게 얼마나 어려울지 상상도 가지 않는다.


 즉, 업적을 통해서 날아다닐 수 있도록 한 것은 블리자드가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로 실패한 것들 가운데 최악이라 할 법하다. 게임 상에 부익부빈익빈이 완벽하게 실현되었다.



 글쓴이가 이와 같은 글을 쓰게 된 것은 곧 나오는 확장팩 <군단> 역시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와 마찬가지로 업적을 통해 날아다니도록 해놓았기 때문이다. 아마 개발진은 업적을 통해 날아다니게 한 방식이 게임을 100%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물론, 그 판단이 틀렸다고 하긴 어렵다. 업적을 진행하면서 이전엔 해보지 않았을 여러 컨텐츠를 접해볼 수 있었으니까. 그러나 이는 컨텐츠에 집중하느라 온라인 게임의 핵심인 '커뮤니티'를 잊은 결과물이다. 온라인 게임은 커뮤니티를 통해 성장하며, 같은 세계관에 수많은 유저가 함께 플레이하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업적을 통한 방식은 이 커뮤니티를 '계급 사회'로 만들고 마는 최악의 결정이라 생각해도 무방하지 않나 한다. 심지어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보다 <군단>의 업적이 훨씬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니 말 다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업적을 통해 날아다니도록 하는 것보다 아예 날아다니지 못 하게 하는 게 훨씬 낫다. 부디 개발진이 정신을 차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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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허재훈 (2016.06.22 23:44 신고)

    날탈 타느라 지상에 있는 컨텐츠 쓱 지나갔던일이 많았던지라 개발진의 의도는 잘 알겠으나 난이도가 확실히 쌨죠...

    와우의 딜레마라고 봅니다. 지금 없애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날탈로 많은 부분의 컨텐츠를 그냥 지나치고 그래서 내놓은 방안의 난이도가 썌고...

    [디아블로 3]의 추가 창고를 획득하는 난이도가 적당할꺼 같습니다.

  • ㅆㄲ (2016.07.11 14:26 신고)

    문제는 그 날탈 업적을 하기 위한 컨텐츠들이 모두 단순한 몹 100마리 잡는 식의 단순 노가다였다는거

    그나마 현자 업적은 퀘스트라도 하는건데 퀘스트를 하면서 스토리를 감상하고 싶어도 스토리 자체가 너무 구멍이 숭숭 뚫려있어서 재미를 찾기도 힘듬

    타나안 평판 일퀘는 뚜벅이 날탈 차별하는거 해본사람은 알꺼고

    와우 개발진드의 가장 큰 착각이라고 생각함

    • BlogIcon 즈라더 (2016.07.22 01:42 신고)

      지킴이 같은 건 괜찮았어요.

      뭐가 어쨌든 업적 방식은 바로 버려야 한다눙.

  • -_- (2016.07.22 14:00 신고)

    게임이 자꾸 한국화 되는것 같아 안타까움..

    시간 투자 많이한애들은 그들만 즐길 더 하이컨텐츠를 주거나 보상을 줘야지..왜 자꾸 아래로 내려보내려고 하나...

    • BlogIcon 즈라더 (2016.07.22 23:52 신고)

      한국화.. 한국 게임이 요새 어떤 상태인지 잘 몰라서 뭐라 말하기 어렵군요 ㅎ

  • 와저씨 (2016.08.26 09:08 신고)

    와우의 재미는 필드에서 상대진영과 만나면 아이템,컨트롤 뽑내면서 싸우는건데
    날탈을 아무나 쉽게 타고 다니면 굳이 전쟁서버할필요가 있을까요?

    • BlogIcon 즈라더 (2016.09.03 18:40 신고)

      상대 진영과 만나서 싸우는 게 와우의 재미라는 건 본인 취향이시고요..
      우리나라는 전쟁서버를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서버 인원이
      전쟁서버에 대부분 몰려 있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거죠.

    • ㅋㅋ (2017.02.18 01:29 신고)

      와저씨//날탈을 타고 공중전 하는것도 아니고 어짜피 땅에서 싸우는구만 그게 뭔 상관? 단순 이동수단인 날탈 타는데 업적이 왜 필요함?

  • 징징 (2016.08.27 17:47 신고)

    징징 글로만 보임
    다른 노가다게임 안해보신듯..

    • BlogIcon 즈라더 (2016.09.03 18:41 신고)

      비판을 무조건 징징으로 몰아가는 사람들 볼 때마다
      뭐랄까.. 역발상을 이용한 쉴더로 밖에 안 보여요.

    • ㅋㅋ (2017.02.18 01:25 신고)

      징징//평생 노가다 게임이나 해라 노예 새꺄 ㅋㅋ

  • 징징이 (2016.09.03 02:24 신고)

    진작 업적하지 그랬어? 레이드템도 상점에서 사자고 해.
    아니 그냥 이쁜 마누라도 편의점에서 살수 있게 해달라고 해.
    서울대 입시 패스 쿠폰도 지마켓에서 사

    • BlogIcon 즈라더 (2016.09.04 00:55 신고)

      어디 가서 와우저라고 하지 마라 쪽팔린다....
      글을 똑바로 읽기나 하든가.. 와저씨가 아니라 와초딩인가보네

    • ㅋㅋ (2017.02.18 01:26 신고)

      징징이//어딜 비유할 곳이 없어서 게임이랑 현실 사회를 비교하냐 빡대가리 새꺄 ㅋㅋㅋ

  • ㅇㅇ (2016.09.24 01:51 신고)

    계급화라는건 지나치게 비약 시킨감이 있지만 확실히 날탈의 하드한 업적/평판 시스템은 답답하네요

    리분 십자군 이후 군단들어 복귀하고 동선이 많이불편하긴해요 솔칙히 날탈없어도 퀘스트 처음 깨는중이라
    불편함 없긴한데 미니맵 켜도 알수없는
    미로같은 길들은 짜증나긴하네요

    이런식으로 컨텐츠 소모를 막는 블리자드도 그렇고
    미친 폐인마냥 빠르게 깨는걸 자랑스러워하는
    극 하드유저때문이기도하니 그런 사람들때문에
    라이트 유저까지 피해보는거 같기도 하구요

    그런데 날탈 지상탈것 계급화는 캐바캐인거같네요
    저는 날탈유저가 슉 와서 선점해도
    별 신경안써요.
    약간의 시간낭비는 발생하지만
    분명 유기적으로 내 동선을 변화시키면되니까.

    얘기가 좀 샜는데
    하튼 몇년만에 복귀한유저로서
    날탈업적도 불편하긴 한데
    맵을켜도 알수없는 미로형 동선이 더 불편하네요ㅋㅋ
    둘중 하나만 하면 안되나

  • 11 (2016.12.21 02:03 신고)

    유저가 컨텐츠인 게임은 유저가 하는 행위의 모든것이 컨텐츠죠
    현실사회를 모방해 판타지와 섞어 꾸며놓은 세상이 와우 아니던가요?
    모두가 착하고 모두가 도덕적인 세상이 과연 재미있을까요?
    게임사가 바라는 입장과 유저가 생각하는 입장은 다를수가 있죠 본인이 게임을 총괄 디렉팅 해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모두가 공정하고 편법을 전혀 쓸 수 없는 사회를 만들고 싶나요?

    • BlogIcon 즈라더 (2016.12.25 16:17 신고)

      도덕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부분입니다.... 유저가 자연스럽게 구축한 문제조차도 아니고요..-_-

  • 호드 (2017.01.12 17:08 신고)

    날탈 없에는게 좋음 날탈 때문에 애초에 필드에서 얼라vs호드라는 긴장감이 개박살남
    그냥 필드 뛰어다니면서 사건사고를 겪는게 재미있지
    위에서 둥둥 떠다니면서 아무 위험도 걱정도 없이 돌아다니는게 대체 무슨 재미인지

    • BlogIcon 즈라더 (2017.01.15 12:52 신고)

      필드쟁은 메인 컨텐츠가 아니니까요.
      우리나라만 pvp 서버가 우세를 보인단 말이죠

  • 아이노드 (2017.03.07 07:50 신고)

    제가 볼 때는 필드쟁이 메인 컨텐츠입니다.
    그 이유는
    1. 새로운 확팩에서는 날탈을 탈 수 없음
    - 이건, 그 만큼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서 뛰어 다녀야 하고 리소스를 얻기 위해 경쟁을 해야하는데 같은 세력이 아니라면, 당연히 싸울 수 밖에 없음. 스토리를 조금만 아신다면 왜 얼라랑 호드가 싸워야 하는지 이해를 하시리라 생각함.
    2. 기존 확팩에 날탈을 부여한다라는건 당연한 권리가 아님
    - 이미 기존 사람들이 날탈에 너무 익숙해 진 것이지, 제 생각은 날탈은 퀘스트 라인을 다 깬 보상임. 그렇기 때문에 공중전을 할 수 없음
    3. 왜 날탈을 하드하게 만들었나
    - 날탈에 너무 익숙해진 사람들은 퀘스트 수행시 목적까지 날라가야하고 수행지에서 퀘스트만 깨고 돌아오면 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필드쟁이 점점 사라지게 됨. 그렇기 때문에 하드하게 하면서 오래 뛰어다녀야 하고 이 상황에서 필드쟁이 더 벌어지게 됨
    4. 그럼 군단이 나온 시점에서 드레노어 날탈을 풀어주어야 하냐?
    - 블리자드는 새로운 유저에 대한 난이도를 수정함. 대표적으로 이번 군단 무기 유물 연구 레벨을 새로운 유저가 배울시 15에서 혹은 20에서 시작하도록 패치. 하지만, 드레노어 날탈을 풀지 않는 다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점이 있음. 업적을 따야 날탈 보상을 주는데 업적도 획득하지 않았는데 주는건 형평성에 어긋남. 즉 이전 확팩이라면 업적을 쉽게 획득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하는게 맞음.
    5. 그럼 방해하는 유저들은 어떻게 해야하냐
    - 실제로 날탈 업적 자체가 하드한 업적을 해야하기 때문에, 날탈을 얻었다라는 것은 더이상 필드 컨텐츠가 무의미 하다고 볼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방해 목적이 아니고서야 와서 먹는 경우는 거의 희박함. 그럼 정말 방해하는 유저는? 얼라 호드라면 사실상 적대 관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라고 하더라도, 같은 세력이 그런다면 이건 그 유저를 방해로 신고 제제를 해야 할 사항(신고가 아니더라도 사사게 등 와우는 많은 제제 커뮤니티가 있음)이지 방침을 수렴하는 것 아니라고 봄

    와우가 레이드가 재미있는 메인 요소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와우의 세계관 조차 잊어버린 것 같음.
    단순히 무조건 불편하다고 하는 것은 위에 말하신 분들 말처럼 징징대는 것으로 밖에 생각이 들지 않음

    • BlogIcon 즈라더 (2017.03.24 17:31 신고)

      전쟁섭만이 와우의 서버라고 착각하는 한국 와우저의 전형적인 생각 방식이네요.

      전쟁섭이 일반섭보다 우위에 있는 나라가 아주아주 드물고 한국처럼 전쟁섭이 일반섭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나라도 없습니다.

      대부분 일반섭이 압도적으로 많거나 일반섭이 조금 더 우세하게 나타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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