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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고전 공포영화의 3D 리메이크는 살벌하게 구리죠.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3D>도 그랬습니다.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의 미모에 아싸리 좋아라하기엔 엔딩의 허망함에 좌절.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 


 그런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3D>의 북미판 블루레이입니다.



 개인적으로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3D>는 마무리에 가서 한 번 뒤엎어진 게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악마를 잡고자 악마가 된 마을 사람들과 잡혔어야 했지만 잡히지 않았던 악마가 뒤섞여 혼돈의 카오스를 만들고 공멸하는 시나리오였던 게 뒤엎어지면서 기가 차는 엔딩이 탄생했달까. 클라이막스의 황당할 정도로 비좁아진 인간관계와 도무지 영화의 그것이라 보기 어려운 CG를 보고 나면 저와 같은 생각하는 분이 많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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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리알 2017.12.15 11:51 신고

    이거 마무리는 정말 뭐가 어디서 어떻게 꼬여서 이렇게 된 걸까...하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그래도 음 은근 또 잘 어울리는데...라는 생각도 들긴 하고... ^^;;;

    그라비아에서 전연령 지향의 일반 레벨의 거유녀들이 흔히 하는 노력(!)을
    헐리웃에서도 보게 되었다는 것이 신선하긴 했던 느낌의 영화... ^^

    • BlogIcon 즈라더 2017.12.16 20:13 신고

      뭐랄까, 처음부터 아예 대놓고 그런 컨셉으로 갔다면
      엔딩을 이해하고도 남습니다만, 정말 도덕적인(?) 슬래셔물로 갔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