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엠마 스톤을 처음 봤을 때는 지금처럼 어마어마한 스타가 되어 있을 줄 꿈에도 몰랐는데 말입니다. 지금 엠마 스톤은 캐주얼한 블록버스터부터 극단적 작가주의 작품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제 역할을 해주는 대배우입니다. 불과 2009년까지만 하더라도 제겐 그냥 사진보다 영상이 더 예쁜 여배우 정도의 이미지였는데, 언젠가부터 쌓이는 필모그래피의 질이 장난아니더라구요. 결국엔 <라라랜드>로 쾅!



 역시 작품운이 좋아야 하는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성공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지 못 한 엠마 스톤의 동년배 여배우들에게 너무 캐주얼한 쪽으로 밀지 말고 강력한, 작가주의적 영화에 더 많이 출연해주길 권하고 싶어요. 뭐, 이것도 결국 시나리오 보는 눈이 있어야 하는 거지만 말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베리알 2018.03.19 14:05 신고

    진짜 그렇군요.
    그냥 맨날 나오는 신인 여배우 중 하나...였던 걸로 기억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상대적으로 작품을 잘 잡으면서 이렇게 우뚝...

    역시 아무리 이런 저런 이야기를 가져다 붙여 봐야
    가수는 노래이고 배우는 작품인가 봅니다. ^^

    • BlogIcon 즈라더 2018.03.22 23:08 신고

      작품 하나 잘 만나면 특급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달까,
      지금 마블의 주인공을 맡고 있는 중고 신인들만 해도 그렇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