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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적으로 과장된 색감, 어둡게 묻혀버린 암부와 하얗게 날아가버린 명부. 덕분에 보여야 할 것이 보이지 않는 HDR이 되고 만 <킹스맨 골든 서클> 4K 블루레이와 다르게 블루레이의 SDR은 아주 근사한 영상을 구현해낸다. 색상 과장이 없어서 눈이 몹시 편안하고, 암부와 명부의 디테일이 정상으로 돌아온 덕에 영상의 해상력을 확인할 수 있다.


 명부가 날아가지 않은 이탈리아의 설산이 눈호강이 뭔지 가르쳐주며,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했던 클라이막스 액션씬을 블루레이로 보면, 전작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비슷한 느낌의 영상임을 확인할 수 있다. 4K 블루레이로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블루레이에서 보이는 기현상.


 블루레이가 상당히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기에 4K 블루레이의 단점이 더욱 부각되는 것 같다. 멀쩡하게 국내 정식 출시된 블루레이를 놔두고 외국판 4K 블루레이로 갈 필요 없다고 다시 한 번 못 박아두고 싶다.


 이하 스크린샷은 <킹스맨 골든 서클> 정발판 블루레이의 원본 사이즈 캡쳐다. 누르면 원본 사이즈로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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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리알 2018.05.08 11:50 신고

    썸네일의 팬티 장면이 언제 나오나 했더니,
    안 빠지고 나오긴 나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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