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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프로듀스48>에 참여 중인 일본인 연습생들은 지옥에 가까운 스케줄을 오가고 있습니다. 이미 <프로듀스101> 당시 참여했던 연습생이 "두 번은 못 한다.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었는데, 일본인 연습생들은 그 힘든 와중에 일본 콘서트 리허설, 콘서트, 악수회 등을 함께 소화해야 했어요. 그리고 여기서 <프로듀스48>의 진짜 문제가 드러납니다. 대놓고 스포가 된다는 점이에요. 미야와키 사쿠라는 콘서트하기 전날 2시간 밖에 못 잤다고 밝히기도 했지요.


 일본인 연습생들은 어쨌든 일본에서 48그룹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고, 그 스케줄은 다 공개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맞춰서 한국과 일본을 오가야 하는 셈인데, 순위 발표식이 촬영되는 시기에 입출국을 반복하니까 이게 대놓고 스포일러가 되지 뭡니까. 탈락한 일본인 연습생들은 일본으로 돌아간 뒤 다시 한국에 안 오거든요. 김이 안 빠지겠습니까? 



안심하라던 코지마 마코는 이제....ㅠㅠ



 합격했을 가능성이 매우 큰 맴버들과 다른 날에 일본으로 출국하는 맴버들이 있어서 1차 스포일러가 되고, 팬들의 혹시나 하는 마음을 저버리고 다시 입국하지 않는 맴버들이 확인 도장 쾅쾅 찍고. <프로듀스48>의 2차 순위 발표식에서 일본인 연습생 중에 누가 합격하고 누가 탈락했는지 이미 다 알려져있습니다.


 전 이걸 <프로듀스48> 제작진이 방지를 해줄 줄 알았는데, 서두에 언급한 것처럼 일본인 연습생들의 스케줄이 너무 빡빡해서 스포 방지를 위해 출국이나 입국 스케줄을 조정하는 방법조차 쓸 수 없는 모양이더라구요. 안준영 감독이 이걸 예상하고 있었는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중간 순위를 알려주지 않은 것과 함께 <프로듀스48> 시청률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48그룹의 참여로 화제는 되어도 시청률이 떨어질 거란 얘기가 있었는데, 악재까지 만난 거에요.


 그래도 2차 순위 발표식까진 괜찮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있을 순위 발표에서도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생방송 폭망은 정해진 수순입니다. 뭔가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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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리알 2018.08.05 21:52 신고

    헐 그러고보니 정말 그렇군요.
    국내에 있는 무명 연습생들이면 모를까, 일본의 아이돌들이 저렇게
    국제선으로 왔다갔다... 방지할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게 더 놀랍습니다. -.-;;;

    • BlogIcon 즈라더 2018.08.07 15:56 신고

      미야와키 사쿠라 같은 애는 2시간 밖에 못 잤다고 할 만큼
      시간이 촉박한 모양.. 넉넉하게 비워둘 수 있는..
      그런 장기 프로젝트가 아니었단 얘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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