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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랍도록 뛰어난 팬서비스로 조련의 여왕이라 불리는 HKT48 타나카 미쿠. <프로듀스48>에도 참여하면서 쇼룸(우리나라로 치면 아프리카 + 브이앱)에 한국인 팬이 조금 생겼는데, 그들을 욕하는 혐한팬을 쫓아내고 나중에 자기의 팬들은 모두 똑같이 훌륭하다는 이야기로 혐한들의 분노의 질주를 막아버렸습니다. 이 에피소드를 들은 일본인들 역시 "멋지다"라고 환호하며 팬이 되기를 자처했습니다. 될 아이는 된다는 얘기가 떠오를 만큼 위기의 순간 마저도 찬스로 뒤바꿔놓는 놀라운 드리블링.


 그런 타나카 미쿠의 영애니멀 18호 그라비아 화보입니다.



 타나카 미쿠는 이 현란한 팬조련 덕분인지, 생일을 맞이해서 연 쇼룸에서 타워 202개를 받았습니다. 보통 100개를 넘는 일도 없는 게 현실인데, 202개라니. 타워는 아프리카의 별풍선 같은 거에요. 가격이 상당해서 많이 받아봐야 50~60개 정도가 일상다반사인데 그걸 가볍게 뛰어넘었습니다. 


 사실, 비슷한 시간대에 <프로듀스48>에 참여해서 엄청난 한국팬을 모은 시타오 미우도 쇼룸을 열어서 경쟁이 붙은 것도 있습니다. '저쪽이 저렇게 많은데 우리가 지면 안 되지!'라는 식으로. 결국, 이 경쟁에서 승리한 건 시타오 미우였습니다. 무려 226개의 타워를 받았어요. 근 2년 동안 100개가 넘는 타워를 받은 48그룹 맴버는 타나카 미쿠와 시타오 미우 두 사람뿐이고, 그 두 사람이 200개를 넘은 날이 같은 날 같은 시간대. AKS나 쇼룸 회사는 긴가민가한 상태에서 한국에 맴버들 보내놓고 예상치 못 한 성공에 기뻐서 비명을 지르고 있을 듯합니다. 지금 <프로듀스48>에 참여한 맴버들 전원이 엄청난 숫자의 타워를 획득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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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리알 2018.09.15 16:52 신고

    빨강색들도 잘 어울리는 게
    옛날 PC통신 - 인터넷 초기의 일본 그라비아 하면 떠오르는
    딱 그런 느낌이군요.
    고리타분한 게 아니라, 요즘 시대에는 오히려 추억의 맛도 신선함도 모두 풍기는 듯... ^^

    • BlogIcon 즈라더 2018.09.15 21:50 신고

      얼굴 자체가 워낙에 고전적 일본 미인 느낌이라서요.
      확실히 PC 통신 당시 돌아다니던 일본 아이돌의 느낌과
      굉장히 닮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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