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보기 싫을 때는 예고편을 보세요
가끔 그럴 때가 있습니다. 개봉하기 전부터 많이 기다렸던 작품인데, 막상 개봉하고 나니 보고 싶지 않다던가 아주 재미있을 것 같아서 블루레이로 구입했는데, 구입하고 나니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경우. 또한, 엄청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보고 싶어서 속이 바짝바짝 타오르는데, 왠지 보기 아까워서 안 볼 때도 있죠. (이건 맛있는 반찬은 마지막에 먹는 습성과 관계가 있는 듯.) 이런 상황이 닥치면 무척 짜증 납니다. 보고 싶은 건지 아닌지 ..